순자 - 악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BS 오늘 읽는 클래식
배기호 지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EBS BOOKS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순자는 마음의 작용을 장.양.동 세가지로 추려서 말했다.장은 정보를 기억하고 저장함.양은 동시에 여러가지를 아울러 알게 됨. 동은 마음의 의지활동 을 이른다. 분명 과학의 발달로 인해 알려진 중추 신경계인 뇌의 많은 기능 가운데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러나 무언가를 기억하고 둘이상의 것을 비교하고 분석해 여러가지 정보를 얻으며 기억과 정보를 바탕으로 이런저런 생각의 나래를펴는 것이 우리 뇌의 정신 활동임은 분명하다. 순자가 말한 마음의 작용은 현대인이 알고있는 뇌의 정신 활동에서 크게 벗어나 지 않는 다는 점은 놀랍다.그런데 마음이 제 기능을 못 할수도 있다. 마치 우리가 '머리가 안돌아가네 '  '머리속이 복잡하다 '등의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는 거다. 순자는 장.양.동 이라는 마음의 작용이 제대로 발휘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虛.壹.靜에 힘써야 함을 말했다. 허는 비움을 말한다. 곁가지 지시과 정보는 걷어냄으로써 자신의 문제의식을 되찾아 그에 맞는 체계를 잡아야 한다. 정은 고요함을 말한다.생각의 가지가 방향을 잃고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 몽상이나 망상과 같이 쓸데없는 생각만 많아지면 더 이상 조리있는 생각을 하기 귀찮아지고 결국엔 어려워진다. 그럴 땐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집중력을 회복해야 한다. 순자는 사람 내면이 아닌 외부에 있는 동시에 바른 마음을 가진 사람 이라면 누구나 옳다고 여기며 따르게 되는 禮를  주장하기에 이른다. 요즘 맘이 그러하여 순자의 마음편을 읽다가 동요되어 필사수준으로 글을 옮겨 적어봤습니다. 적기만해도 좋은 말.글귀를 새길수 있어서 좋아요.
1장 선한세상을 꿈꾼순자
당신은 혼란한가 
혼란 해결에 힘쓴 순자와 그 결과물 
순자를 발판 삼아 철학하기 
공자를 닮고 싶었던 순자, 그를 둘러싼 인물들
선한 세상의 실마리를 찾아서 
2장 순자읽기 
세상이 혼란한 까닭은 무엇일까 
혼란의 원인인 사람의 내면 
혼란의 모습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킨다.
정치를 돌아보다
3장 철학의 이정표 
공자의 언행록, 논어
순자의 맞수, 먕가의 맹자
유가의 맞수, 묵적의 묵자
법가의 실천가, 상앙의 상군서
순자의 빗나간제자, 한비의 한비자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자는 마음의 작용을 장.양.동 세가지로 추녀서 말했다. 장은 정보를 기억하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위대한 개츠비 윌북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고정아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월북의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중 위대한 개츠비를 선택했다 .개츠비를 많이 읽는거 같아서 나도 신청해봤다. 좀더 알아가고 싶어서 더 읽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많은 고전이 있다. 읽어야 할 책들 어떤걸 골라야 할지 이 책을 보면 저책이 눈에 들어오고 저책을 보면 다른 책이 눈에 들어온다. 개츠비,닉,조던,톰,데이지 동경하면서도 화려하고 번화한 동부 생활에 적응못하는 주인공들. 그들의 결핍을 사랑과 우정을 이해 해야 한다. 불륜으로 보이는 부분.대화가 있다. 위대하기보다 좀 부족한 개츠비. 그의 5년 넘는 사랑의 결정체가 한순간의 죽음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을보며 힘들어 한다.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머 성장하기에 사랑만큼 위대한 힘은 없었다고 하지만 세상어디에도 자신과 온전히 같은 마음은 없다는 걸...  완독이 즐거운 숙제가 되고있다. 만ㅎ이 부족한 서평이라 다시 읽고 써야될듯 합니다. 개츠비에 감히 비교해보며 좀 많이 부족한 저를 보게됩니다. 비록 시대의 흐름만 알아갔지만 다시 읽으면 더 이해가 잘될거 같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김도균.이용주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책은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가 알아가기위해 나눈 약3년간의 기록이다. 우리가 앎을 추구하는 이유는 몰라서 쉽게 외면하거나 자각없이 돌을 던져 누군가 에게 큰상처를 줄수도 있기 때문이다.지식은 가치관과 주장을 낳고 주장은 앎이라는 확신에 찬 활시위로 당겨져 빠르고 강하게 나아갑니다.그만큼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줍니다. 우리는 무지한 자신을 인정하고, 얕은 지식을 주워 담아 앎이란 형태로 정리합니다. 이책은 앎에 대한 물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판단은 유보하고 결과보단 과정에서 얻을시 중시합니다. 우리가 무지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Part1.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공기처럼 자연스러워보이는 정치체제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민주주의가 가지고있는 의의와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Part2. 페미니즘의 태동부터 이론의 변천을 다룸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페미니즘이 수행했던 역할과 의의 가늠해봅니다.
Part3.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해 정리합니다.
Part4. 미래사회의 다양한 난제들을 다룹니다. 존엄사라는 선택지와 죽음이라는 개념에 대한 사회의 시선변화, 메타버스등 최신 미디어 현상, 수도권 집중현상등.
이 책에선 저에게 마지막파트가 다가오네요. 존엄사는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와 가치를 지키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말한다. 소극적 존엄사는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행위를 말합니다.보라매 병원사건 과 김 할머니사건으로 우리나라도 소극적존엄사 합법국가가 되었다. 연명치료중단 의사를 밝힌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했고 소극적 존엄사의 사전 신청서인 '예기치 못 한 죽음에대비하는 사전의향서 '를 작성하는 사람들도 증가한다. 미리 이야기라도 하고 준비했으면 덜 고통스러우실수 있으실텐데... 살수있을거란 신념으로  치료를 맡기지 않고 고 스톱을 잘 조절했으면... 생각이 만감이 교차하네요. 나는 어떤 죽음을 준비해야하나 존엄사 페이지 보며 다시 읽게됩니다. 
출판사 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등 학부모 생활 - 전략적 대입 준비를 위한 적절한 개입과 코칭
최원용 지음 / 사람in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변화하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제도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 할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준비하고 아는 만큼 자녀들의 고등학교 생활은 달라 질수 있다. 고등학교3년의 생활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 킬 수 없습니다. 대학교 학점은 좋지 않으면 재수강해서 해서 학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번 받은 내신 성적은 나중에  고칠수 없습니다. 동아리 활동 같은 비교과 활동이나 교과 담당교사 또는 담임 선싱님의학생에 대한 관찰 평가기록도 나중에 수정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3학년 때 본인에게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일에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3년의 계획을 미리세우고 고등학교 입학해 대학 입시결과를 받아들이기 전까지 하나하나 실천해 가야 합니다. 이 책은 4개 part로 되어 있습니다.
Part1. 변화된 고등학교의 모습을 설명한다.
고등학교를 선택할때 고려해야 하는 점과 중학교 3학년생의 고등대비학습법을 제안 합니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최근 변화된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해 생생하게 알려줍니다. 고등학교가 제시하는 교육과정 운영계획이나 학교 안내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과 학교별 특색활동을 찾는 방법을 알려 준다. 
Part2. 대학 입시에관한 모든것 알려줍니다. 대학 수학능력 시험에 대햐 알아야하는 사항과 대학 입시의 방법을 최대한 알기쉽게 정리 한다. 학교장 추천전형이나 사회 통합전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Part3.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다룬다.
Part4. 학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변을 수록했습니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