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개념어 참·뜻·말 천천히 읽는 책 54
김한민 외 지음, 김지하 그림 / 현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한민, 박철만, 이지연, 전세란, 정용윤,홍경남 글
/김지하 그림/ 현북스.

읽어보는 순간, 이 책은 정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는 느낌이 왔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도덕,윤리,철학의 근간이 되는 나, 사회,세계에 대한 단어를 아이들이 정확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이하였다.

시중에는 OO용어 라는 제목을 가진 용어사전이 많이 있다. 용어란, 일정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가장 일상의 가치를 뜻하는 도덕,윤리적인 용어들에 대해 초등아이들에게 그 정확한 뜻을 알려주는 책은 쉽게 만날수가 없었다.


첫 주제 나에 대하여 그리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 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감정,말, 우정,존중, 다양성,평화에 대해 담고 있다.
두번째 주제는 그 관계로 만들어지는 사회이다.
미디어, 인권, 의무,평등,법, 민주주의 등 진짜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뜻이다.
세번째 주제는 서로 다른 사회가 모이는 세상,세계이다. 지금우리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후위기, 에너지, 생물, 플라스틱,박테리아 에대해 단순한 정의 뿐만 아니라, 현 상황에 맞춰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 지침의 말도 빼놓치 않았다.

나,사회,지구까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는 단어가 없다. 참말뜻의 제목처럼 올바른 의미를 생각하고 행하며 진짜 참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생각하며 토론하기에 좋은책이다. 같은 단어에 대해 서로 다른생각을 갖고 이야기 해보면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해가는 과정도 배우게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있잖아! 햇살어린이 83
지슬영 지음, 빨간 제라늄 그림 / 현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슬영 글 /빨간 제라늄 그림/ 현북스

누군가가 나에게 “내가 있잖아!” 라고 말해눈다면?
작가는 우리가 겪는 아픔들이 조금은 견딜만해질거라고 한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 내가 그러한 사람이라면 나에게도 “내가 있잖아” 라며 손을 건네주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주인공 벼리는 입양아이다, 우연히 엄마아빠의 진짜 아이 현서의 존재를 알고부터 혼란에 빠지며 불안해 한다. 절친인 은주에게 이야기 했지만 자신과 다른 은주가 겪는 아픔과는 서로 달라, 오해를 하고 만다.
그 순간 벼리는 기적같은 저승체험을 하게 된다.
저승의 실수로 오른 저승길이지만, 생명수를 찾아 마셔야만 다시 엄마아빠에게로 돌아갈수 있다.

그 안내자이자 저승차사인 선몽을 만나 용기를 얻고 벼리 스스로 생명수의 꽃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번의 께임으로 생명수를 얻은 벼리는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용기내어 엄마아빠에게 용기내어 현서의 이야기를 먼저 말한다. 그렇게 그들은 진짜 마음이 한집에 사는 진짜 가족이 되었다.
은주에게 받은 갑작스런 문자에 벼리는 전화를 하게 되고, 외친다, “응, 나 여기에 있어”

벼리는 어느 덧 자신의 아픔에 맞서 표현하는 용기를 얻었으며, 그리하여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아이로 성장하였다.

나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용기, 다른 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수 있는 배려는 결국 같은 결을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에 “내가 있잖아” 라고 말하는 순간 또는 누군가로부터 “내가 있잖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마음속에 따듯하고 몽글몽글한 용기가 가득찰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신 물고기 천천히 읽는 과학 6
박광진 지음, 이은기 그림 / 현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변신물고기/ 박광진 글/ 이은기 그림 / 현북스

변신물고기는 과학적,환경적의미를 담은 창작동화이다. 변신물고기란 제목에서 어떠한 변신을 할지 궁금했는데, 변신한 모습은 다름 아닌 쓰레기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이렇게 소개 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역시 흉내내기 변신의 제왕 흉내문어가 이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이자, 친구들에게 의태(변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렇게 흉내문어와 친구들은 처음에는 상어를 따돌리기 위해 주변에 널린 쓰레기 모습으로 변신하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흉내문어는 요강, 유령실고기는 수건 투명해파리는 슬라임, 소라게는 참치캔을 집으로 쓰고 다닌다. 상어를 피하게 되지만, 인간이 쳐놓은 그물은 피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찬영,준영형제의 그물에 걸린 바다생물들은, 바다로 다시 버려지기 희망했으나, 숨을 못참은 유령실고기때문에 정체가 들통이 난다. 찬영이네 집으로 오게된 바다생물들은 처음에는 바다괴물인줄 알았으나, 차차 바다생물들로 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는 이들이 바다쓰레기로 변신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며, 그들을 바다로 돌려보내주고 바다생물들이 쓰레기로 변신하지 않도록 바다쓰레기를 치우기로 한다.

이 쓰레기들은 다 인간들이 버렸다. 이 쓰레기를 치울 있는 생명도 오직 인간이다. 점점 늘어가는 쓰레기를 위해 과연 우리가 할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이야기가 끝나고 과학플러스 라는 글을 더 보여준다.

작가가 의태와 진화라는 생물들의 능력에 환경이라는 옷을 입혀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소개된 바다생물들을 더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다른 재미있는 변신하는 생명들도 소개한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인간들이 해야할일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바다의 쓰레기들은 길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바람이나, 태풍에 의해 하천에서 강으로 강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 특히나 야외에서 활동후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와 분리를 한후 버려한 다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방법을 강조했다.

우리모두 조금씩 바다에 더 관심과 애정을 둔다면 이러한 작은실천이 모여 큰 힘이 될 것으고, 바다는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 바다생물들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을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 부자 오줌 부자 천천히 읽는 책 53
윤태규 지음, 전선진 그림 / 현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쓰신 윤태규 작가는 40여년간 학교에서 일생을 보내신 선생님이시다.

이 이야기들은 선생님이 직접 겪은 실화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크게 세묶음으로 엮여 첫묶음은 작가의 어렸을적 마을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들이다. 이 묶음 속 대표 한 이야기가 이 책의 제목 '똥부자 오줌부자'이다.

두번째 묶음은 작가가 선생님이었을때 관찰자적입장에서 보고 느낀 이야기들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위해 애쓰셨던 모습들을 상상할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편지로 싸우기', '멋진 판결' 이야기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어떤한 교육을 펼치시셨지 가늠할수 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고발장을 올리고 변호를 하고 판결을 하기까지 스스로 많은 생각과 함께 협치를 하는 모습은 대견하고 멋있었다.

세번쨰 묶음이야기는 자연에서 함께 하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자연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얻고, 배워야한다.

마지막이야기인 '장갑과 양말' 이야기에서 모순되는 장갑과 양말이야기에 나도 피식 웃고 말았다.

들아가며, 나가며에 쓴 작가의 말속에 책과 이야기에 대한 애정이 깊게 느껴져 아이들위한 노력을 아끼시지 않았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책벌레가 무조건 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서로 좋아하게 다를수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좋고 싫고가 아닌 습관이라는 말에 동의하였다. 습관이 되게 위해 첫번째 책자랑하기, 두번째 가방속에 읽든 읽지않든 가지고 다니기 . 이렇게만 한다면 독서는 평생 동무가 될수 있다고 하였다.

작가의 말대로 나에게도 독서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가 되길 희망해 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부지 산촌 유학기 햇살어린이 82
이봄메 지음, 최명미 그림 / 현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부지 산촌 유학기/ 이봄메 글/ 현북스


코로나 시대 3년차. 세상이 변하고, 그 변화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우리들이다. 하지만 어른과 다르게 이런 세상에 적응이 아닌 상실을 느낄수 밖에 없는 아이들이 있다. 세상과의 첫 만남인 학교, 협동, 모험 등을 차단 당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그런 아이들을 위한 산촌유학기 이야기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작은소도시이다. 다른 큰 도시에 비해 아이가 학교에 가는 날도 많았고, 규제도 덜하였다. 하지만 이책의 주인공인 태엽이처럼 대도시에, 바쁜 부모님을 둔 아이들이라면 이 시기가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

우리 시의 작은 시골학교도 이 코로나시대에, 이르게 입학정원이 빠르게 채워졌다고 하니, 이 이야기와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다.


태엽이는 자의에 의해서는 아니지만, 산촌생활을 혼자 내려와 철부지네에서 다른 몇명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다. 이야기의 흐름에 맞게 처음부터 어려운 산촌생활, 그 마음이 태엽이가 남기는 편지에서 전해진다. 내가 진짜 그 편지를 받게 되는 엄마라면 마음이 많이 아플것 같았다. 혼자 외롭고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태엽이는 건강하고 바르고 튼튼한 아이가 되어간다. 여러 사건들을 격으며 잘 싸우는 방법, 화해하는 방법등을 배워간다. 최대 위기의 사건의 생겨 이야기의 고조가 이어지고, 엄마와 아빠와의 갈등까지 겪지만, 결국 태엽이는 또다른 산촌유학의 방법으로 아빠와 잘 지내게 될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진짜 겪을 법한 문제들에, 스스로 맞서고, 부딪히며 배워나가는 태엽이를 보며 태엽이 또래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실제로도 이런 산촌유학기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정말로 이런 생활을 상상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대답을 얻을수 있을것 같다. 시골보다는 크고 도시보다는 작은 곳에 살고 있는 내가 느끼는것이라면, 무조건 산촌생활이 유익한것도 아니고, 도시생활이 부정적인것도 아니다. 하지만, 다양한 세상이 있고, 그 안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면 아이들도 아이답게 건강하게 , 자연을 아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배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