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걸 온 더 트레인

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완독한 추리소설(?)은 처음이다. 시동걸린 기차바퀴가 처음 구를때, 그 느릿느릿하면서 점점 빨라질때, 문체(?), 분위기가 그랬다. 느릿느릿 가면서 끈적끈적 감겨오는 분위기가 좋다.

[100자평] 외로운 도시

외로운 도시 - 뉴욕의 예술가들에게서 찾은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올리비아 랭 지음, 김병화 옮김 / 어크로스 / 2017년 1월

고독이 고독에게.....외로운 도시에는 연민이 필요하다.

[100자평]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
엠마 힐리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9월

치매에 걸린 노인의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 옮긴이의 말처럼 작가가 치매에 걸린 노인의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이 부분만 따로 옮겨도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책으로 시작했으니 책으로 끝내야지.

책으로 시작했으니 책으로 끝내야지.

[100자평]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1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1 ㅣ 민음사 모던 클래식 53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석희 옮김 / 민음사 / 2011년 12월

읽는 내내 안타까웠고, 읽고 나서는 답답하다. 인내하고 기다리면 답답함이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