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의 열렬한 사랑을 받던 정브르님이 책을 낸 줄 몰랐는데 동물일기, 곤충일기 최근에 출간된 <파충류일기> 까지 다양하게 시리즈로 나와있더라구요 (*´꒳`*)

저는 이번에 <정브르의 파충류일기>를 받아보았어요.





첫 번째로 소개해주는 파충류 친구는 벽타기 선수, 게코!

실제 사진으로 나오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게코도마뱀이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게코가 도마뱀의 종류인 줄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이라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책 보여 알게 된 새로운 사실! ㅎㅎ





아이들과 파충류를 사육하신다면 꼭 함께 챙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੭ ᵔ³ᵔ)੭







정브르의 파충류 탐구!

이렇게 

아이가 요즘 한창 QR 코드 찍는데 재미붙었는데 직접 찍어보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




가장 커다란 파충류는 악어죠?

정브르님 책에서는 드워프 카이만이라고 엘리게이터과의 악어 중에서 가장 작은 종도 소개해줘요.

작아도 악어는 악어더라구요! 사납..!

악어는 주인을 몰라보는데 어릴 때부터 길들이면 주인을 아라보기도 한대요.

신기해요 ㅎㅎ



악어의 피부는 딱딱한 비늘로 덮여있어요. 두껍고 단단한 피부 때문에 체온이 한 번 올라가면 잘 내려가지 않죠. 그럴 때 뜨거워진 몸을 식히기 위해 입을 벌린대요. 그리고 악어는 이빨이 빠지면 다시 자란대요!




사랑스러운 우파루파💗

제가 우파루파 제일 처음 본게 준또가 제 뱃속에 있을 때였는데 준또가 7살이 되어 함께 책으로 다시 보게되네요ㅎㅎㅎㅎ

우파루파 처음 보고 진짜 신기했었는데 다시 봐도 너무 귀엽네요💗






아이들이 사랑하는 정브르님의 책.

<정브르의 파충류일기> 아이들에게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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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선인장 젤리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4
신채연 지음, 고담 그림 / 좋은책키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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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등 해야해!!!!"

7살 우리 아이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많은 아이들이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 하는 좋은책 키즈에서 출판된 마음동화, <콩선인장 젤리> 함께 읽어봐요 :-)

<콩선인장 젤리>에는 5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내가 1등이야

- 오줌 빨리 누기 시합

- 빨리 자라라, 주렁주렁 젤리야

- 엉금엉금 거북이면 어때!

- 1등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아이가 6살 쯤 부터 항상 유치원 다녀오면 오늘은 내가 밥 1등으로 먹었어 아니면, 오늘은 OO이가 밥을 1등으로 먹었어. 하면서 누가 1등으로 밥을 먹었는지 소식을 전해줬었어요.

<내가 1등이야> 에피소드도 이렇게 밥 빨리 먹으려고 경쟁하는 유치원생들 이야기예요.


동준이는 식판에 남은 밥을 한꺼번에 입안에 욱여넣었어요.

밥풀이 식판이며 바당으로 떨어졌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마지막 한 숟가락을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입안에 가득 든 밥을 몇 번 씹지도 않고 꿀꺽 삼켰지요.

동준이는 목이 막혀서 가슴을 퉁퉁 치며 난리를 떨었어요.

그러다 금세 표정이 밝아졌어요.

풍선 인형처럼 몸을 요리조리 흔들었지요.

"오, 예! 내가 이겼다! 에헤헤."



유치원 점심시간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ㅋㅋㅋㅋ

아이에게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이렇게 밥 빨리 먹는다고 경쟁하고 그러지 않아?" 하고 물었더니, 배시시 웃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나머지 이야기 다 읽어 주고 또 1등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라고 한참 이야기 했어요.

아이와 좋은 내용의 책을 함께 읽고 내용을 공유하는 건 너무 즐거워요 ( ??? )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주는게 좋을까 고민스러운 부분도 책을 통해 자연스레 이야기 해볼 수 있구요.

참, 좋은책 키즈에서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보고 나서 해볼 수 있도록 독서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해주더라구요.

참조 하셔서 아이와 책도 읽고 독서활동도 함께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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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채소를 먹어야 해? - 80가지 음식으로 알아보는 우리 몸과 영양소
세노오 신야 그림, 고향옥 옮김, 권오란 외 감수 / 길벗스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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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채소를 먹어야 해?"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한 번씩은 들어 본 질문이죠? ㅎㅎ

요즘 저희 아이가 자주 하는 얘기예요.

저는 그럴때마다 항상 골고루 먹어야 키가 쑥쑥 큰 단말이야~ 하고만 대답해줬었는데요 ??

 

 

함께 책을 보면서 왜 채소를 먹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ㅎㅎ

처음엔 이 책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소개해줘요.

이영양박사님, 얼룩냥이, 앵순이 등등

다음으로는 여러가지 영양소, 음식과 영양소, 우리 몸의 구조 등에 대해 차례로 나온답니다 :-)





밥은 왜 먹어야 할까? 우리가 먹은 음식은 어디로 갈까?

아이가 이런 질문을 하면 저는 키커야되니까~, 응 똥으로 나와~ 이런 단순한(?) 대답만 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_ㅠ

이제 함께 책을 읽으면서 설명해주도록 해요!

책에 나오는 어휘들을 보니 너무 어린 친구들에게는 어려울 것 같고 준또 또래~ 초저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여러가지 영양소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줘요.

7살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설명이 좀 어렵지만 골고루 잘 먹어야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건 알게되었어요 :-)




그리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초록색 채소들!

왜 이 초록색 채소들을 먹어야하는지 초록색 채소들의 장점에 대해 알려줘요.

저희 아이는 아스파라거스를 처음 본다며 무슨 맛이냐고 묻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제가 엄마는 아스파라거스를 엄청 좋아해! 했더니, 다음에 마트에서 아스파라거스 사오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 외에도 빨간색, 주황색 채소, 감자류, 버섯류, 해조류, 과일류, 곡류, 육류, 어패류, 유제품, 콩류, 알류, 간식류 등등에 대해서도 나와요.

엄청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져 나와서 좋더라구요!






의외로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간식류!

이 챕터를 보고 흠칫 했는데, 설탕이 많이 들어있으니까 한조각씩만 먹자고 하네요 ㅎㅎㅎ

아이들은 엄마말은 잘 안들어도 책에 나오는 말은 잘 듣던데....

우리 아이만 그런가요? ㅎㅎㅎㅎ

 

 

"왜 채소를 먹어야해?" 하는 아이들의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왜 채소를 먹어야해?>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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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두스, 네가 참 좋아 - 스페셜 에디션 핀두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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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이나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그림책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

혹시 알고 계신가요?

저는 유투버 새벽달님의 영상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궁금해서 후기를 찾다 보니 아이들도 엄마들도 좋아하는 잔잔하고 사랑스러운 내용의 이야기더라구요.




영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가 특별판 <핀두스, 네가 참 좋아!>로 새롭게 출간되었어요!

<핀두스, 네가 참 좋아!>는 <핀두스의 특별한 이야기> 시리즈의 일부 이야기를 합본 형태로 새롭게 펴낸 책이라고 해요.

<핀두스, 네가 참 좋아!>는 '핀두스, 너 어디있니?', '핀두스의 새로운 놀이', '여우를 위한 불꽃놀이', '난 수탉이 필요없어!', '신나는 텐트치기' 이렇게 5가지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핀두스를 만나기 전의 할아버지 모습.

정말 쓸쓸함이 그림에서 부터 묻어나죠?








그런데...

핀두스를 만나고 난 후의 할아버지 모습!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죠? ㅎㅎㅎ

익살스러운 핀두스의 모습에 저도 웃음이 절로 나더라구요!

아이는 핀두스가 할아버지를 파리채로 공격하고 있어! 하며 신났어요 ㅋㅋㅋㅋㅋ





이 사랑 스러운 그림책에는 귀여운 비밀이 또 숨어있답니다.

바로 '무클라' 라고 하는 작은 몬스터(?) 들이 구석 구석 숨어있어요.



제가 책 읽어 주는 내내 아이는 무클라 찾기 바빴어요 ㅎㅎ

따스함이 매력적인 삽화 속에 귀여운 몬스터라니..! 아이가 안좋아 할 수 없겠죠? ㅎㅎ




그리고 이야기가 하나씩 끝날 때마다 이렇게 독후활동으로 연계되면 좋을 내용이 나와요!

이 팬케이크를 보고 저도 아이와 함께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ㅎㅎ

사랑스러운 고양이 핀두스와 페터슨 할아버지의 이야기 <핀두스, 네가 참좋아!> 소장 가치 10000% 입니다 :-)





풀빛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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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 2021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키아라 메잘라마 지음, 레자 달반드 그림, 이세진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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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의 어린 시절엔 넘치는 개성은 감추는게 미덕인 시대였어요. 하지만, 제 7살 아들이 자라는 지금은 자신만의 개성이 필요한 시대에요.

전혀 다른 시대의 어린시절을 지냈고, 현재 지내고있지요.

모든 사람은 편견없는, 있는 그대로인 자신의 모습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요.

하지만 세상이 많이 변했어도 여전히 성별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은 곳곳에 존재해요.

남자다움, 여자다움.

요즘은 '성평등'이라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제가 어릴 때도 '남녀평등'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긴 했었는데, 내 아이에게는 어떻게 교육을 해주는게 좋을까 하는 고민이 많은 요즘.

7살인 아이에겐 동화책이 딱이죠. :-)



<줄거리>

발랑탱은 멋 내기를 좋아하고, 색의 어울림을 고민해서 옷을 고르는 아이입니다. 색채에 민감한 발랑탱은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 또한 색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아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아이인지 잘 알고 있는 발랑탱의 엄마는 함께 다채로운 옷감이 가득한 가게에 가고, 발랑탱이 원하는 물건 - 재봉틀을 선물로 주지요.

하지만 모두가 있는 그대로의 발랑탱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공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발랑탱은 축구 경기를 망쳐버리고 놀림을 당하게 됩니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치민 발랑탱은 자신을 놀리는 아이의 티셔츠를 억세게 당겨 버리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더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읽어주니 아직은 책의 깊은 뜻을 알아채지는 못하는 것 같았어요 ㅎㅎ

그래도 무의식 중에 남아있겠죠?

남자, 여자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나' 라는걸요.

내 소중한 아이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조금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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