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리더십 멘토 -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위한 인물 이야기 아홉 살 멘토 시리즈
신지영 지음, 강화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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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물으면, 대개 역사, 과학, 사회, 경제, 문화등 어떠한 한 분야에서 큰 획을 그은 사람들을 꼽는다.

나역시 누군가가 물으면 누구나 알 법한 인물의 업적을 이야기 하며 언급 하기도 한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독 사람을 이끄는 힘을 발휘 하는 아이는 꼭 존재한다.

강압적이고 본인 밖에 모르는 아이는 잠깐의 달콤한 선물이나 재주등으로 이목을 끌 기는 하지만

사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험한 일에도 앞장 서는 그런 아이가 있다.

세상에는 진짜 여러 사람들 입에 오르는 수많은 위인들이 있고 그 중에서 삶의 귀감이 될 만한 리더들이 있다.

그들의 유형은 하나로 단정 할 수 없이 다 본인만의 색을 가지며 빛을 낸다.

여러 색깔의 다양한 리더의 모습을 참고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소금 같은 아이가 되길 원해서 고른 책 하나.

아홉살 리더십 멘토

이 책은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마존의 창시자 제프 베이조스,

대한민국 최초의 WHO의 수장 이종욱,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상상을 실현화시키는 감독 헐리우드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가 지지않는 나라를 건설한 엘리자베스1세,

자식 전태일을 잃었지만 포용하는 리더쉽의 이소선,

천리앞을 내다보는 현명함의 제갈량.

각 리더들을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운 삶의 배경과 각 인물들의 리더쉽의 절대 원칙을 담아서 아이가 읽어도 쉽게 이해하며 눈앞에 생생하기 그려지게 표현 되어 있다.

아이와 읽어보고 가장 와닿는 인물이 제프 베이존스라고 한다.

현재에 만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생각, 창의적인 모험을 하면서 현재의 온라인 마켓의 큰 틀을 만들어 내었고 아직까지 전세계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핵심인물, 최근에 아이에게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서 선물을 해 주었는데 제프 베이존스가 창시한 회사라고 하니 더 관심을 가졌다. ^^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큰 방침과 방향성을 가지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내다볼 줄 아는 큰 생각을 강조 했고, 사업에서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고도 진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되 자신을 따르는 사람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구축하라고 한다. 고객 입장에서도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서 단순 물건의 매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내 다 보라는 그의 사업 마인드는 전 세계 CEO들의 귀감이 될 만 하다 싶다.

대한민국 최초의 WHO의 수장 이종욱편도 재미있게 읽고 이야기 해보았다.

한국 전쟁중 어수선한 상황에서 늦게 의사의 길로 접어 들었지만 편한 의료계의 길로 가지 않고 한센병 환자를 돌보는 봉사를 시작으로 하와이에 보건학 공부후에 세계 보건기구로 활동 무대를 옮겨가서 그간의 활동등으로 쌓았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센병 자문관, 질병관리국장으로 근무하며 소아마비 퇴치 활동, 백신 사업국장역임, 셰계 보건기구 결핵국장등 역임 하면서 마침내 제 6대 세계 보건 기구 사무총장으로 선출 된 이종욱선생님. 그는 인종과 사회적 직위를 더나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협력을 할 수 있고 그 상대방의 전문성을 존중하여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공적인 업무는 누구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을 하고 옳은 길에 망설이지 말고 행동하라는 말이 와닿았다.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어릴때 부터 겪어온 인종 차별들을 이기고 결국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만델라는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뒤에서 이끄는 리더쉽을 발했다. 그리고 용서는 하되 잊지 않아야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누군가 잘못을 했더라면 뉘우치면 용서해야한지만 반복되지 않도록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셨다.

꿈을 현실로 만든는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그는 어릴때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사람이었지만 아버지가 읽어주시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다시 각색해서 들려주곤 했다, 어릴때 유성우가 쏟아져내리는 밤하늘을 보며 상상력을 키웠고 나중에 이티와 같은 영화를 찍을때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ET , 인디아니 존스와 최후의 성전, 쥬라기 공원, 쉰들러리스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미 이프유캔등 나도 참 즐겁게 보면서 꿈을 키웠던 작품들인데 우리 딸고 다시 그의 작품을 보면서 같이 공감해 봐야겠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같은 것이라도 다르게 보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 한다. 진짜 좋아하는 것이라면 최선을 대해보고 맡은것이거나 해보고 싶었던 분야는 철저하게 하되 모든 사람은 각자의 세계를 가진 하나의 우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에 나온 7명의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서 각자 다른 색의 리더쉽을 발휘 한다.

희생을 하기도 하고 철저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깊은 사람으로 다른이의 가치를 인정해주거나 이끌어 주는 마음이 한결 같음을 느꼈다. 다른 시기의 사람들이지만 각자 자기만의 색과 스타일로 사람들을 더 나은 세상을 꿈꾸도록 해주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아이가 누구보다 더 잘난 사람이 아니라 남들을 더 배려하면서 부드럽게 화합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의 일원으로 커갔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진정한 리더쉽이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고민 해 봐야 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리뷰는 업체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한 글입니다.>

#아홉살리더쉽멘토, #북멘토, #신지영, #어린이리더쉽, #리더십, #어린이추천도서,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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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높게, 자신감은 크게, 배려심은 깊게
이자벨 필리오자 지음, 김은혜 옮김 / 푸른육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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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를 키우다 보면 참 많은 상황에 부딛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양육과정 중에서 겪는 문제 중에는 아주 간단한 것도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상황도 있죠.

부모의 역할은 적기에 적절한 양육을 통해서 아이가 건강하고 잘 적응하게 도와주는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다면 회복하기 힘든 어려움에 부딪히게 됩니다.

아이도 가끔 새로운 상황에 당황해서 처세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떼를 쓰거나 화를 분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서 그 과정을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하고 받아들이게 해야할지 아니면 부모로써 감내를 해야 할지 고민 스러울 때가 있어요.

상황들이 생길 때마 주위에 아이 키우는 또래 엄마들에게 자문을 구하게 되기도 하지만 내얼굴에 침뱉기일 수도 있고 그들의 답변이 모두 옳다고만 할 수도 없기에 무조건 다 따를 수도 없는 노릇이죠.

이럴때 상황에 쉽게 정리하여 아이의 속마음을 좀 바꿔 읽을 수만 있다면, 대처법을 좀 더 지혜롭게 할 수 있다면 아마 그런 과정이 혼자만의 힘든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유치원생 외동 딸아이 한 명을 기르고 있는 저는 아이가 떼를 쓰는 상황이 발생하면 주위에서는 외동이라서 다 받아줘서 그렇다, 오냐오냐키워서 그렇다..라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듣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뿐인 딸을 좀 더 잘 키워내고 싶어서 아이가 어릴때부터 육아서를 엄청 읽었어도 사실 읽을때만 수긍이 되고 잘 실천이 안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지치고 힘들때 아이를 키울때 이것만은 지키자 했던 게 있는데, 제목이 너무 끌리는 책을 발견했어요.

프랑스 대표 심리치료사이신 이자벨 피이오자님의

<자존감은 높게, 자신감은 크게, 배려심은 깊게>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발달 단계에 따른 이해를 먼저 기반으로 아이의 행동에 대한 대처법을 코멘트를 단 그림으로 상황표현을 해서 빨리 이해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아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의 투정의 이유와 불안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 아이게 떼를 쓰고 징징 거리기만 할때 이유부터 찾아볼 필요성과 아이 행동이 문제가 된다고 느낄때 자존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잘 대처하는 여러 예가 제시 되어 있습니다.

2장,3장 에서는 12개월~18개월 사이 아이는 안돼!라는 말을 달고 사는 모험의 시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안돼보다 더 효과적인 말에 대해 알려주고 그 말을 바꿔서 씀으로써의 효과도 알려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것을 모두 허용하기 보다는 선택적 허용의 중요성, 참는 법을 가르치는 효과적인 방법과 불안 증세에 대한 대처에 대해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이시기의 아이는 어떤 행동을 하려다 실패한 경우, 높이 쌓아올린 블록탑이 와르르 무너질 때처럼커다란 좌절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기에 자신이 가진 능력의 한계를 자주 확인 받는 아이에게는 분노와 좌절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가 부모님에게 제대로 공감받지 못하면 울고, 고함지르고 떼쓰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고 하니까 아이 행동 이전에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4~9장에서는 18~취학전의 아이 양육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행동과 욕구, 규칙,자의식에 관한 주제로 설명하고 있어요.

결과적인 질타보다는 과정에서의 상황을 잘 설명해서 이해시킬 필요가 있고, 질서, 규칙을 정해서 아이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 완벽한 선택이 어려울 때는 부모님이 먼저 나서서 결정을 돕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선택을 번복하면 변덕부린다고 윽박도 질렀는데 아이의 발달 과정상 어려운 일이었다니... 이해가 부족함을 느껴서 반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실사스트레스, 잠 스트레스는 부모가 아이입장에서 조금 편안하게 생각하고 기준을 좀 완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10장에서는 제가 가장 많이 개선점을 느꼈어요,

금지와 허용의 경계, 일관성 있는 육아원칙을 세우는 거예요.

아이도 화낼 수도 있고 금지를 시키면 반발도 할 수 있죠. 부모는 그 상황을 제대로 파악 하지 않고 현재 아이가 달성하지 못한 행동에대해 어른 기준으로 혼을 내기도 하죠. 아이에게 잘못을 타이르기 보다는 아이가 상황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발문을 해본다던지, 허용의 말을 해본다던지 부모부터 변화하면 거울인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변화하리라 생각듭니다.

아이의 문제적 행동이라고 여겨지는 상황들이 사실은 부모로 부터 비롯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부모가 먼저 달라질 수 있는 개선 방법을 알고 실천 해야한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으로 아이를 이해하며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해야하고 양육하면서 부딛히는 많은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넉넉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이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쓴 글입니다.>

#이자벨피이오자, #자존감은높게자신감은크게배려심은깊게, #푸른육아, #김은혜, #육아서추천,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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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잡기 보드게임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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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촌들과 놀면서 배워온 신비아파트.. 뭐 이런 소재를 가지고 아이들이 좋아할까했는데 우리딸은 완전 홀릭되었다..

아이들이 원래 귀신, 똥 이런 소재 좋아 했던 것 같은데 그 마음을 반영해서 만들었나 보다.^^

티비 만화랑 극장판 만화, 색칠공부까지 섭렵하고 나서야 아이는 귀신 이름 외우기를 같이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건 좀 ,,,,그럼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준비해서 같이 놀아보자로 합의를 보았다.

코로나가 다시 3차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 놀이터 조차 못나가고 있는데 신비아파트 폴짝폴짝 귀신잡기 보드게임이 좀 위로 해주길 바래보고 준비해 보았다 .

배송과 동시에 자기 것임을 직감한 아이..^^

유치원생 꼬꼬마..책보다 설명서를 더 열심히.. 더듬더듬 읽는 실력으로 완벽 파악완료!

그럼 한번 시작을 해본다.

 

 

구성은

게임판과 말 4개, 귀신타일 77장 (여분이 조금 들어 있어서 잃어버려도 걱정 없을 것 같다),조커타일 4장, 고스트볼 색상별로 4장씩 4세트, 설명서와 보관주머니

이렇게 되어있다. 단순하기도 하고 ..

딱지따먹기랑 비슷한 놀이 같은데 자리를 잘 잡아서 이동해야하니까 생각을 잘 해야하고 전략도 잘 짜야하고 집중도 해야하기에 두뇌를 풀 가동 해야한다. ^^

 

게임은 2~4인이 가능하고 30분 내외 소요되며 6세 이상이 권장 연령이라고 한다.

게임에서 말은 현 위치에서 위, 아래, 좌,우, 대각선 방향에서 한칸씩 건너뛰며 이동이 가능하고 건너뛰는 타일을 내가 획득하게 된다.

먼저 모든 타일과 조커타일 4개를 모두 판의 칸 위에 배치 시키고 자기가 놓고 싶은 칸의 귀신 타일을 빼고 그자리에 놓는다. 그리고 바로 다음 번에 이동할 자리의 타일을 빼놓는다. 여기서 부터 이미 머리를 써야한다. 다음 자리를 어디를 둬야 원하는 타일을 가져 갈 수있을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가위 바위보를 하고 순서를 정한후 자신의 순서가 오면 이동 규칙에 따라 폴짝 뛰어서 귀신타일을 획득한다.

좀 헷갈렸던게 설명서에서 없던 부분이다.

귀신 타일을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일때는 말을 비어 있는 칸으로 옮기거나 귀신 타일을 하나 빼고 말을 놓을 수 있다.(이동 규칙은 따로 없는 것 같다 . 넘어 갈수 없을 때는 아무칸으로 가거나 아무곳 타일 하나빼고 치고 들어가는 것 같다)

조커 타일을 잡거나 같은 귀신타일 3개를 모으면 네모 모양의 고스트볼 타일 1장과 교환이 가능한데

동그란 모양의 귀신타일은 점수가 1점이지만, 귀신타일3개를 고스트볼 타일 1장과 바꾼다면 5점이 되니까 핵 이득인 것 같다. 같은 색 고스트볼 타일이 3장일때는 2점이 더 추가가 된다고 한다.

(고스트타일이 색깔당 4장씩인데 2인이 할때 4장 모두 획득후에는 다른색 고스트 타일을 가져가도 되는지, 고스트볼 타일이 3장일때 총 2점을 더 준다는 건지, 4장일때는 여전히 2점까지가 상한선인지..조금 헷갈리긴 하다.)

마지막에 말을 5번 이동시켜서 타일을 획득 하지 모사면 그대로 게임이 종료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의 게임이라 아이가 문제집 한장 풀고 보상으로 해주기도 하고 하니까 참 좋은 것 같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고 점수 계산도 스스로 해야하니 유치원생의 산수능력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 같다.

 

딸아이랑 보드게임을 하게 되면 아이만 재미있고 저는 하나도 재미 없는데 이게임은 아이도 어른도 다 즐겁고 무엇보다 오래 안끌어서 빠른 단판승부를 내어서 무언가 요구 조건 들어주기에 딱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리뷰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한 후기입니다

 

#두드림엠앤비, #신비아파트, #귀신잡기, #집콕놀이, #보드게임,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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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3800제 워크북 1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워크북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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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책읽기와 듣기등 실용위주로 스스로 공부 하다가 학교형 영어를 처음 접하고는 적지않은 당황을 했었다.

문법을 체계적으로 갖춰서 그에 맞는 예문을 해석하고 분석하고 암기까지 해야하니 사실 하나의 영어의 학문인데도 적응기간이 필요했었다.

그 시간을 알차게 메워준 마더텅 중학 영문법 3800제. 스타터 시리즈부터 함께해서 든든하다.

영문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이제 시험을 대비해야하는데 좀 더 꼼꼼하게 유형별 문제해결력도 높이며 기존 연습문제도 더 추가로 풀어볼 필요가 있어서 선택하게된 중학 영문법 3800제 1학년 워크북!

쌍둥이 책이라서 복습의 효율이 더 한층 강화 되는 것 같아 좋다.

중학영문법 3800제로 한 번, 워크북으로 한 번 더!

더욱 탄탄하게 영문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너지 효과!

중학영문법3800제워크북는

문장의 기초, 시제,조동사, 수동태, 명사와 관사, 대명사, 부정사, 동명사, 분사, 형용사, 부사, 비교구문, 접속사, 전치사와 속담등 관용표현등 총 14개의 챕터를

1. Pop quiz 연습문제 -2. 중간 기말고사 대비 문제구성으로 완벽하게 정리해주는 마법같은 책!

Pop quiz 연습문제에서는

중학영문법 3800제의 (Problem Solving Skill-유형별 문제해결능력)을 완벽히 익힐 수 있도록 기존 PRACTICE 연습 문제를 보완하는 추가 연습문제가 정리되어 있다. PRACTICE 전수 문제에 대해 1:1로 총 210개 세트의 pop quiz 연습 문제 수록하여 practice 전수 문제에 대해 확실히 이해했는지 재확인 할 수 있는 Pop quiz 문제 제공되어 있어서 마무리까지 확실하다,

또 시험에서 한두문제 정도 까다롭게 나오는데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최신 내신기출 문법 문제 유형으로 pop quiz 연습 문제 구성되어서 연습량이 충분함을 느낀다.

객관식과 서술형이 혼재되어서 다양한 문제적응력도 키울 수 있고 서술형도 완벽하게 대비가 가능하다.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틀린 어법 고치기 문제

기출에 단골로 나오는 순서 배열 및 영작 문제

질문에 대한 알맞은 대답 찾기 문제

기출에 자주 나오는 어법상 어색한 대화 찾기 문제

밑줄 친 부분의 쓰임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 찾기 문제

 

 

중간 기말고사 대비 문제구성은

전국 중학교 중간·기말고사에 나온 문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최신 출제 경향 그대로 반영되어 새로운 유형 적응력을 높여주고 실전 대비를 든든하게 해주어서 시험때도 당황하지 않게 서포트를 해준다.

학교 시험을 제대로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내신 기출 객관식/서술형 변형 문제 제공되어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 가능하게 하는 진짜 잘 만든 짜임새 좋은 교재인 것 같다.

시험 대비뿐 아니라 요새 엄마표로 공부하고 있는 초등 아이들의 기초 문법을 체계적으로 잡아주는 좋은 영문법교재라 추천하고 싶다.

교재 잘 만드는 마더텅으로 영어 뿌리부터 탄탄하게 잡아서 내신 성적 업업~~

본 리뷰는 출판사를 통해 교재만을 지원받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중학영문법3800제워크북, #중학교영문법연습, #영문법교재, #중학생영어공부,#중학생영어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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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김소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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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단어와 예쁜 말을 많이 듣고 자라게 되면 아이 심성도 따라가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어둡고 낯선 단어들도 가까이 하게 되면 처음에는 이상하지만 계속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기에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어떤 말들을 접하게 되는 가가 아이들의 삶이 달라진다고 믿는다.

5명의 작가들이 사랑을 주제로 한 어린이를 위한 그리고 어른을 위한 시집이 있어서 소개 하려고 한다.


내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들어서 기분 좋고 자꾸 자꾸 들어도 좋은 말이 사랑이라는 말이다.

친구, 가족, 사람들뿐 아니라 반려동물, 반려식물, 하늘,지나갈때 마주치는 들꽃과 바람등

모든 게 대상이 될 수가 있다.

아이들은 정말 순수해서 사랑을 주는만큼 사랑을 되돌려 주는 귀하고 어여쁜 존재이다.

아이들에게 예쁜 말들이 가득 실려있는 이 책을 접하게 해준다면 읽는 내내 사랑으로 충만해질 것 같다.

송명원, 박혜선, 이묘신, 정진아, 한상순 이 다섯 작가는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사랑을 속삭이고 사랑의 힘을 글로 실었다.

읽는 내내 입가에 내 어릴때 경험 같은

평범하지만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주제들로

글을 맛있게 풀어 놨다.

사랑의 대상을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싣고 있는데

가족, 친구, 이성친구, 이웃, 자연, 그리고 자신..

이 주제는 불멸의 사랑의 대상이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정말 순수함 자체로 지은 것 같다.

마치 아이가 쓴 것 같은 순수함.

그런데 읽고나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 지는 행복한 동시에 세상에 푸욱 빠져든다.

단숨에 끝까지 읽어내리고 아이에게 한편씩 읽어주고 있다.

아이는 읽고 어떤 느낌이야? 읽어주고 같이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같다.

 

각 주제들마다 10편씩 총 60편이 담겨져 있는데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녹아있는 것 같다.

소소한 가족과의 사랑에서 행복함이, 이웃을 도와주는 내용에서는 잔잔한 감동이, 타국이 고향인 엄마의 그리움에 대한 애잔함,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 대한 수줍은 마음, 귀여운 동물들과 식물들같은 자연물등에 가지는 행복한 공존에 대한 따뜻한 시각들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그려낸다.

실려있는 시중에 한편을 소개하자면,


마음거리

한상순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떨어져 먹고

떨어져 앉고

떨어져서 걷는다.

아무리 그래도 말릴 수 없다

파출소 앞에 몰래 두고간 마스크 아홉개

병원으로 배달된 사과상자

노인정에서 온 면 마스크

삐뚤빼뚤 연필로 쓴 손 편지들......

마음 거리는 0미터

우리 모두가 이웃사촌


짧고 간결하고 무겁지 않은 아름다운 시들로 아이와 함께 하면

아이도 어른도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정말 순수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이에게 시쓰는것이 특별하지 않고 자기 주변의 주제로 써볼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는 책인 것 같다.

마음속에 따뜻한 보일러 한 대를 놓은듯 훈훈한 시집 한편 추천 한다.

<이 책은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 본 후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

# 뜨인돌어린이, #내마음에사랑이다닥다닥, #박혜선, #소명원, #이묘신, #정진아, #한상순,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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