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김기영.장광원.월간 '대학 합격의길' 편집부 지음 / 연합교육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급변하는 입시환경속에서 올 22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을 잘 분석하고 예측하여 수시와 정시모두 성공적으로 이끌 핵심 정보집을 찾다가 가장 완벽한 한 권을 만났습니다.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

올해는 사상처음으로 수험생 인구가 대학정원보다 적은 데드크로스 현상의 시작으로 학령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 사회에 지방 대학의 붕괴현상의 시작을 가져 올것으로 예상 됩니다. 지방대학의 붕괴는 벚꽃피는 순서반대로 진행된다고 하큰 말이 생겨나기고 했습니다.

올해 고3부터는 문이과 통합형전형의 시작점이라 큰 변화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모의평가에서도 이과형 과목 선택자가 1등급 95%이상을 차지할 정도라 적지않은 입시 변화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올해는 수시 모집 인원이 줄어들고 정시의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고 해요..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보다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선발 인원이 늘어났구요. 대학별 반영 비율을 잘 비교하고 체크도 해보아야 해요.






<2022 대학입시 합격전략 핵심정보>는

대학순서를 서울, 경기•인천, 강원지역으로 구분한 뒤 해당 지역 소재 대학명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하여 찾아보기 쉬우며 각 대학위 전형방법및 모집단위별 선발인원등 입시 주요 사항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전형계획을 기준으로 한것이라 생생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학교별로 인터넷 홈체이지를 찾아가면서 비교 분석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책자로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물론 학교 자체에서 학과 개편이라든지 정원 조정같은 부분이 세부 조정 될 수 있으니 목표 수립후에 꼭 대학 최종 입시모집요강을 참조 해야 할 것 입니다.



오차범위 10%정도로 절대적일 순 없지만 급변한 2022년 대학별/모집별 합격권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래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여겨지네요.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등 전형별, 전형유형별, 모집단위와 선발 비율을 한 눈에 알기 쉽게 표기 하고 있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보는 학교위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학교 생기부 반영법과 면접 구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학교 특성을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통 +선택형 과목 구조로 변화된 입시에서 자기가 목표로 하는 대학이나 학과의 입학 전형에 대해 어느정도 개요를 알고 전략을 짠다면 2022년도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검토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연합교육, #2022대학입시합격전략핵심정보, #전국대학수시정시, #2022대학입시정보, #2022수시정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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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시로 말하다 실천시집 2
최영호 지음 / 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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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는 상황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자유로운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그간 누려오던 당연한 일상의 행복들의 당염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아가고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은 여기자기에서 속출 하고 있다. 경제생활에 힘듬을 느끼기도 하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가지 못함으로써 학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있는 사람들은 소수의 학원 , 과외를 하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배움의 기회에 자유롭지 못한다. 지영업자들도 집합금지 명령에 의해 손해가 크며 여기저기 줄 도산 뉴스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종료가 되려면 아직은 갈길이 먼 현재.

아직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 집단 감염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몇달이 아닌 햇수로 2년째다보니 무뎌지기도 하지만 사람들 마음속 깊은 우울감과 자괴감은 치유가 안되고 있다. 국민적인 트라우마가 되기전에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된다고 생각하던 차에 좋은 책이 있어 한 권 소개하려고 한다.



시인 최영호님이 쓴 <코로나시대를 시로 말하다>.



이 책의 기반은 크리스천인 최영호님의 관점으로 해석된 하느님의 말씀이다.



크리스천이 아닌 내가 처음읽어 볼때는 난해했는데 여러 시들을 읽어 가다보니 이 글에서 풀고 있는 내용은 이율배반적인 글이 아니라 보편타당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단순한 질병차원이 아닌 하느님이 인류에게 전하는 구원과 사랑의 메세지로 해석해냈다는 저자의 설명이 읽을 수록 이해가 되고 마음이 편안해 졌다.



총 8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시를 분류하고 있다.



제 1장 하느님의 사랑과 심정의 세계

제 2장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역사

제 3장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제 4장 인간의 죄와 회개의 삶

제 5장 코로나가 준 시대의 교훈

제 6장 코로나가 준 삶의 변화

제 7장 위기에 강한 민족

제 8장 세계 중심에 서게될 대한민국



이 중에서 나는 제 5장과 제 6장을 여러번 읽어 보았다. 가장 공감이 되는 시 모음부분이었다.



코로나뿐만아니라 쓰레기나 지구 온난화등의 지구 환경문제같은 거시적인 차원의 인류의 문제에 대한 부분을 시인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우리만 잘하고 끝내는 부분이 아닌것 처럼 지구촌에 결부된 여러 문제들을 인류가 공동으로 함께 대응해내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살아내야 할 우리들이 낯선 코로나를 겪으며 적응해 내고 있는 것 처럼 앞으로의 삶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며 익숙해져야한다.

학교등교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격일 수업과 줌 화상 수업을 하게 된 현실은 2년 전만해도 그저 먼 미래의 일이었다. 말하자면 닥쳐서 어쩔 수 없는 돌파구를 찾다보니 빠르게 비 대면 수업이 활성화되고 AI 알고리즘도 똑똑해지고 있다. 배달음식이나 온라인 쇼핑몰은 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고 이런 시대의 기류에 더 잘 활성화되고 있다. 오프라인 업체들도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고, 그저 앉아만있던 생각들이 발로 뛰며 행동하는 생각으로 옮겨져야 밥먹고 사는 세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시집이지만 글마다 앞으로 코로나를 겪은 우리들이 어떻게 삶을 대하며 살아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를 하고 있다.



우리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 엄청난 삶의 변화들을 그저 해결되기까지 기도하지만 말고 새로운 정신으로 혹시나 다시 찾아올 이러한 급작스런 상황에서 좋은 모델링이 되기 위해 참 의미를 알고 현명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잘 다져야 할 것 같다.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 지쳐가고 있는 모든 분들께 희망의 메세지같은 한 권의 시집이라 추천한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은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웰북스, #최영호, #코로나시대를시로말하다, #실천시집,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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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수학 잡는 깨봉수학교실 1 - 수의 DNA & 분수
조봉한 지음, 신현호 구성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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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부터 바뀐 입시 체제에 적응하려면 수학을 더 꽉잡아야 한다고들 분석가들이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수능에서 문이과 통합형 수학시험을 치르게 되는 첫 세대인 올해 고3들의 3월 모평결과는 정말 그말을 체감케 하였다. 등급이 나뉘어져서 나오던 이전해와는 달리 올해는 문이과 통합 등급으로 나오기때문에 이과성향의 아이들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을 하였지만 수학 1등급의 90프로 이상으로 나올줄은...

정말 수학을 못하면 안되는 세상이다.

그렇기때문에 아이들이 수학을 꺼려하거나 거부하는 시기가 오기전에 흥미롭게 그리고 이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차근차근 다지듯이 쌍아올려야 할 것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이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선생의 입장에서 정말 아이들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 교수법 연구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다가 요새 하도 깨봉깨봉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해 하던 책 한권을 읽게 되었다.



내가 어릴때 연산이나 분수등을 배울때는 수식의 의미와 그 사용법.. 다시말하면 기능적인 부분중심으로 계산기가 해도될 법한 과정에서 답을 도출해내는 방법으로 배워왔다. 그래서 사실 크게 계산실수만 없다면 단순 연산은 어렵지가 않았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순간은 대개 중학교에서 한번 신호를 맞이하게 되고 고등학교때 가면 손쓸 수 없는 상황을 종종 목격해왔다.



단순 연산이 아닌 원리를 정말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설명되어 있는 <그림으로 수학잡는 깨봉 수학교실>을 접해보고는 딸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말 환호를 질렀다.



<그림으로 수학잡는 깨봉수학교실- 1. 수의 DNA&분수>



깨봉 수학교실은 조봉한님이 쓰시고 신현호님께서 구성을 한 책으로 1편 수의 DNA&분수 이후에 2편-이차방정식, 3편 미적분 4편 수열, 5편 확률과 통계 파트가 출간예정에 있다.



앞서 소개한 지은이 조봉한님은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미국 USC 인공지능 석 박사과정을 공부하셨고 요령과 공식을 외워서 답을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에 사람은 사물과 현상에대한 의미를 꿰뚫고 직관과 상상력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고한다. 계삼력이 아닌 수학세상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깨봉 수학을 만들었고 이미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그에 응답하고 있었다. 나는 지금에라도 알게되어 참 영광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깨봉 수학 교실 1편은 크게 두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1장 수의 DNA

깨봉아저씨와 주원이가 서로 우연히 만나서 수학의 개념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을 빌려 전개하고 있다.

첫 장은 수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을 바탕으로 약수와 배수의 개념을 정리하고 쉽게 생각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까지 한권으로 머릿속 정리가 되는 새로운 접근법!!!

보통 배수설명은 예를들어 2,4,6,8....이렇게 배열하거나 그림으로 나열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살았는데 이 책에서는 직사각형 배열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로 직접 블럭을 사용하여 활동 해가면서 하면 수와 도형의 관계, 더 넓은 의미로 넓이의 개념, 부피의 개념으로 확장을 시킬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말로 소수라고 불리는 프라임수 설명도 DNA,복제의 의미를 넣어 설명하고 있어 참신하고 머리가 막 생각하게하는 ... 그런 임팩트가 있는 책임을 알아보았다.​





2장 분수

나누기의 개념을 먼저 머릿속에 정립시켜두고 분수의 종류별 특징을 꼼꼼히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보고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정도의 세심한 핑퐁식 주고받기 대화형 개념익히기는 교과서에 실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를 기억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분수의 대'가 큰대가 아니라 허리띠 대자라는것은 처음 안 사실이다. 분수의 연산법에 대해서도 스토리 텔링을 입히고 가독성 좋은 형태로 풀어가고 있다. 분수 곱,나눗셈에서 빠지면 안되는 역수의 개념또한 충분하게 설명과 삽화와 함께 담고 있다.




초등 그림으로 수학잡는 깨봉 수학교실 1. 수의 DNA&분수는 배우고 나서도 머릿속의 정립이 쉽지 않은 모든 학생이 읽어보면 반드시 좋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수학을 즐기고싶은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이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난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깨봉수학교실, #초등수학추천, #그림으로수학잡는깨봉수학교실, #재미있는수학책추천, #첵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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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애는 제발! 스푼북 청소년 문학
이선주 외 지음, 최연주 그림 / 스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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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첫사랑 한 번씩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어린시절 이성과의 설레었던 처음의 순간들이 추억의 조각들이 되어 흐뭇하게 웃음짓게 된다.

청소년기에 성인이 되어 하는 연애하고는 다르게 그 나이대에 제약이 많기에 더욱 풋풋하고 예쁜 추억이 많이 떠오르곤 한다. 아마도 어린이와 성인의 중간 애매한 사춘기를 겪는 혼란속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성교제문제라 그렇지 않을까 싶다. ^^

청소년들이 읽으면 공감, 성인들이 읽으면 첫사랑에 대한 추억, 회상을 해보면서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하이틴 소설 < 이번연애는 제발!>이란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이선주, 서화교, 김명선, 김정미 네 작가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각의 첫사랑과 짝사랑에 대해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다. 단편 4편을 읽어내는 동안 마치 어린 시절에 순정만화책을 읽어내는 듯한 느낌이라서 빠르게 읽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2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한시간여만에 다 읽고나서 너무 아쉬웠다..또 읽고 싶다는 생각이 ...^^

이 책의 각각의 단편의 특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중에 배경이 되는 각각의 이야기가 전개 되고 있고 중학생 정도의 아이들의 지금의 문화와 세대의 이야기가 녹아있어서 현실감 있다고 생각이 된다. 주인공 남녀 청소년들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끔 대화나 독백에서 신경을 많이 쓴 이야기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여자아이가 화자로 시작했다면 상대방 남자아이의 이야기가 후자로 나와서 한 상황과 사건에서 다른 관점의 두사람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고 각각의 주인공들의 심리선이 아주 섬세하게 잘 표현 되어 있어서 마치 내가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면서 친구들과 돌려보던 로맨스 소설이 떠오르곤 했다.

봄 - 벚꽃환장 (이선주)

이 이야기는 독특하게 전화 중인 형식을 빌려서 대화체로써 서술 되고 있다.

주인공 민석이는 짝사랑하는 제아에게 자신의 로망인 벚꽃 아래에서 사랑고백하기 위해서 선물과 편지를 준비해서 해서 학교 사물함에 잘 넣어 뒀는데 사라지게 된다. 고민 상담을 윤하라는 여자 반 친구와 하게 되고 그 둘의 대화가 이야기 초반을 끌고 가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된다. 그러다가 눈치를 챈 제아가 민석이와의 사이가 껄끄러워짐을 예상하고 미리 그 선물을 가로채어 버리는데 처음에는 선물을 누가 훔쳐갔지에서 시작한 의문은 제아가 그 선물을 가져간 이유와 연결이 되고 민석이와 제아와 윤하의 오해가 생기기 시작한다. 제아는 윤하가 민석이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고 윤하는 오해라고 하면서 셋은 오해를 대화로 풀게 된다. 너무나 웃음 빵터지게 결론 지어져서 유쾌한 봄시리즈~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의 대화방식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

여름 - 넌내게 반했어 (서화교)

사계절 시리즈중에 가장 설레게 읽었었던 여름편.

한 번쯤은 우리는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영화의 주인공같은 사랑을 꿈꿔보지 않았을까 싶다...(과거형 ..지금은 아줌마). < 넌내게 반했어>이야기는 친구따라 간 야구장에서 홈런볼을 받은 남자아이에게 야구공을 건네받는 모습이 공중파 야구 중계 방송에 전파를 타게되면서 모두에게 주목받는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중딩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범생이면서 잘생기고 멋진 남자아이가 너무나 멋지게 대쉬를 하게 되어서 만남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 내막이 너무 반전이라서.. 이놈시키..이러면서 보게 된 .. 여름이의 구 남친이자 묵묵하게 여름이를 도와주는 동윤이의 이야기는 마음이 좀 쓰렸지만 ... 깔끔한 끝맺음이 마음에 들었다.

가을 - 너의 짝사랑( 김명선)

수학학원을 같이 다니던 준규라고 하는 남학생을 좋아해서 그를 미행(?)해서 오페라 수업까지 듣게 된 정은이의 이야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정은이지만 어쩌다가 정은이를 도와주고 짝사랑 감정을 가지게 된 다운이의 이야기가 더 가슴이 먹먹했다. 정은이는 준규와 친구인 다운이에게 접근을 해서 준규에 대한 정보를 좀 빼낼 생각이었다. 그런데 다운이는 정은이를 처음 만난 화장실 입구의 통로에서 부터 마음을 빼앗긴 듯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쓴다. 정은이의 류 배역을 위해 같이 청라산 산장에서 같이 연습을 도와주고 핫팩을 준비해주고 따뜻한 물도 보온병에 준비해주며 먼지쌓은 의자에 흰 손수건을 깔아주는등 배려가 넘쳐나서 정은이가 부러웠다. 그리고 정은이의 배역을 도와주기 위해서 밤새 연습하고 연습하고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오페라 공연 S석까지 예약해서 같이 보기로 했지만 정은이는 같은 시간 준규의 급작스런 영화데이트에 응해버려서 다운이는 바람을 맞게 된다. 준규에게 이용당한 준규를 시원스레 한 대 때려줄때 짜릿하면서도 다운이가 너무 안쓰러웠다..

겨울 - 눈속을 둘이서 ( 김정미)

여자 아이들은 이상한 내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여기 주인공 설주아는 단짝친구 강유하와 올해

첫눈이 올때까지 남자친구 사귀기 내기를 하게 된다. 유하, 경민이,주아, 선우는 학원마치고 노래방도 다니며 어울려 다니는 친구사이인데 유하는 경민이와 사귀기로 했는데 주아는 선우에게 유하의 격려(?)에 힘입어서 고백을 하지만 장난인듯 장난아닌 고백에 오해가 쌓여서 틀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되고 폭설로 어쩔수 없이 같이 있게 되면서 이야기 할 시간을 가지게 된다.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서 오해는 풀리고 둘은...

네 편을 읽으면서 첫사랑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을 해보게 되었다. 어른들 조차 자기 감정에 대해 잘 모를때가 많고 조절이 쉽지 않은데 어린나이에 처음 경험하는 이성과의 사랑이라는 마음은 단단하지 못하고 여리며 오르 내리는 현재 감정에 더 충실 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게 오히려 더 풋풋하게 여겨져서 성인이 되어서 한 여러 만남들 보다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깊게 각인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네편의 옴니버스 이야기의 각각의 주인공들은 결말이 행복하기도 하고 이별로 마무리가 되기도 하지만 각자의 마음을 잘 정돈해서 더 발전해 가고 있다라는 생각은 든다.

아련하지만 어린시절 첫 사랑도 생각이 나고.. 청소년 자녀와의 대화가 어려운 부모님이 요즘 세대의 대화 방식을 알고 싶을때 살짝 권해 주고 싶기도 한 책이다.

#제발이번연애만은, #스푼북, #이선주, #서화교, #김명선, #김정미, #청소년소설, #연애소설, #책세상맘수다

<이 리뷰는 책을 업체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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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투자 수업 2 : 투자편 -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2
김정환.김이안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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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ㅌ도 모르던 나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주식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듣기 위해서 공부를 하기로 생각을 했다. 주식투자= 노름또는 무모함이라고 생각했던 건 사실 잘 알지못했던데 비롯된 사고였다. 그리고 주위에서 주식을 하다가 패가망신했다는 사람들도 잘 알지 못하고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에 제대로 시장분석이나 기업에 대한 이해, 공부과정을 거치지 않고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대다수 인것 같다.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수업 1권 마인드편을 읽어본 후 투자에 대한 첫 걸음마를 떼었다고 생각을 한다.

절대적인것은 아무것도 없다. 철저한 시장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수반 되어야하고 그렇게 노력하고 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고 목표선 설정을 하는 것이 참 중요하고 마인드 컨트롤하는 자세도 필요할 것 같다.^^

1권에서 투자에대한 기본적인 투자마인드와 주식시장 이해하기 과정을 마친후

2권에서는 이제 실전 투자편이 이어진다.

앞선 1권에서 1부. 주식공부시작하기, 2부.투자마인드, 3부. 시장환경 이해하기편에 이어

2권에서는 4부. 주식투자의 기본개념, 5부. 종목발굴및 공부법, 6. 돈버는 매수와 매도의 기법에 대한 구체적인 주식실전투자 성공 기법에 대해 담고 있다.

1권에서와 마찬가지 형식으로 김정환님과 딸 김이안양의 대화형식의 주식공부페이지는 술술 읽으면서 기초 공부를 더 쉽게 할 수있는 역할을 하고 있었고 기업에 담긴 이름의 뜻이라던지 주주이익과 미래에 기대되는 산업, 투자원칙등등 재미있는 주제들이 나와서 아이와 함께 주식이나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할때 주제거리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4부. 주식투자의 기본 개념

2000개가 넘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회사에서 보석같은 좋은 회사를 찾아 내는 방법에 대해 디테일하게 재무상태표 분석하는 방법을 서술하였다. 기업의 현재와 과거, 경쟁기업과의 비교, 산업의 평균비율을 분석하여 투자여부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었고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었다. 초보자인 나에게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을 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고 용어들 보다는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 5부. 종목발굴및 공부법

장래에 사업이 잘 될걸 믿고 주식에 매수를 한다면 투자를 하는 것이고 남이 잘 될것같아 믿는 주식을 따라서 산다면 투기를 한다는 말이 참 맞는 말이다. 불확실한 세상에 어느정도 가능성을 믿고 내가 투자를 하는 거에는 많은 통찰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어떤 종목을 발굴하고 분석하고 공부해야할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주식투자의 패러다임은 과거와 다르게 계속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산업 재편이 일어난기도 하고, 기술발전이나 글로벌 정세 변화로 갈팡질팡한 경우가 많다. 지금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새로운 유망주가 생기기도 하고 장기적인 침체기에 돌입한 산업도 분명히 존재한다.

잘 보이지 않는 성장주를 볼지, 잘 보이는 전통가치주를 볼지, 넓은 거시경제를 봐야할지, 나무를 들여다 봐야 할 지, 글로벌 정세까지 봐야할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통쾌한 문장이 있어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투자 유행을 따라가느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 노력하느라 오히려 쉽게 볼 수 있는 것을 보지 못한다. 만질수 없는 것을 만지려 하느라 쉽게 만질수 있는 것을 눈앞에 두고도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숲속에는 나무를 보고 산에 올라가 다시 숲을 봐야하며 하늘의 변화까지 봐야한다. 안 보이는 것보다 우선 쉽게 볼 수있는 것을 만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업과 기어의 변화까지 끈질기게 파야한다.

제 6부. 돈버는 매수와 매도의 기법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투자는 절대 내마음대로 예측이 되지 않는다. 투자는 예측이 더 정확해 질 수있게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서 보정작업을 해야하고 절대 조급해서는 안된다. 주식투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는 돈을 벌지않고 지키기만을 해도 충분하다. 종목에 대한 붘석이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하고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한다. 전방산업스크리닝, 기업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기업 밸류에이션으로 적정가치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6개월의 목표를 두고 투자했으나 1달만에 급등했다면 과감하게 매도를 하고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되어야 한다.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사실 사람의 마음도 오르내린다. 자기의 목표를 설정하고 마인드맵화 시켜서 상승장에서는 과감함 배팅, 하락장에서는 교체매매를 하라고 한다. 하락장에서는 종목의 교체매매를 통해 믿을 수있는 몇 종목으로 다시 집중 투자를 하여야 한다.

버티면 결국 다 회복은 되는데 이 숙명적인 하락장에서무너지지말고 견뎌내는 마음이 필요하다.

조정장은 수시로 오기에 힘들어하지말고 즐겨야한다는데 이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 같다.

김정환님은 슬로우 씽킹. 다시말하면 천천히 생각하고 그 과정들을 끊임없이 머릿속에 쌓아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기업들을 체크해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 갈 때 그 종목을 선택하고 편입하는 태이밍 등의 과정들이 하나하나 자신의 실력이 되고 그만큼 좋은 결과물도 생기는 것이다.

아직 첫발을 내딛은 주린이이지만 이 책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지속적인 분석과 공부를 통해서 어느정도는 주식에 대해 이해를 하고 투자에 기본기를 다진다면 나도 언젠가는 실전에서 매도와 매수의 귀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

아이와 함께 투자 공부를 같이 하면서 경제개념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와 책읽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주식투자에 대해 진짜 무지하지만 관심이 많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적어도 기본적인 부분은 꼭 충족 되리라 생각한다.

<본 리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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