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영어성적 급 상승 로드맵-황성공

영어 성적 급상승 로드맵 - 한 달 만에 1타 원장으로 만들어주는
황성공 지음 / 에이블북 / 2022년 4월

아이의 영어 학습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스킬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내가 학창시절에 배워왔던 방식으로 아이에게도 많이 읽어주고 읽히고 단어를 쓰게 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는 학습의 형태이다. 그런데 사교육 현장에서 벽에 부딛히는 경우를 많이 봐온지라 실전 영어 성적의 상승을 위한 팁이 필요했다.

황성공님이 저술 하시고 ABLE BOOK에서 출간한 영어성적 급상승 로드맵은 그야말로 실전 내비 안내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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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적 급상승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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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영어학원 원장이자 대한 공부방협회장인 저자가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는 책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어 교육 전문가의 유투브채널을 듣고 있는데 성공비 운영자라는 분께서 후원금을 실시간 보내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성공비라는 카페를 처음 알게 되었고 가입을 했었었다. 

그 분의 교육 철학을 담은 카페에서 처음 알게되었고 그가  저술한 이 책을 읽어보게 되니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어서 더 많은 선생님들과 공유해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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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단순히 아이를 가르치는 노하우뿐아니라 운영에 대한 소소한 팁들도 담고 있어서 현장에서 써 보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게 한다. 가령 이탈률을 낮추는 방법이라든지 수업 계획을 차시별 8주, 4주로 나누어 하는 기획등 말이다.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매가 계획한 대로 짜라오는 아이들은 사실상 유니콘같은 존재일 것 같다.. 없다는 말이다. 

하나를 가르쳐주면 하나를 잊어버리는것이 참 인간적이라고 해야하나..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아이들에게 단어 안잊어 버리는 방법, 본문 외우는 방법등을 소개 하고 있어서 실전 수업력을 상승시켜 주는 효과를 내는 아름다운 내용들이 가득 했다.  중등과 고등은 성적 산정방식뿐 아니라 의미도 다르게때문에 준비방법에 있어 차별화를 두어야 하는데 이책에서는 참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등급별 맞춤 수업은 사실 어렵다. 아이들 점수대를 나눠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하고 싶지만 일러줘야할 것들을 하다보면 수업 방식은 비극해진다.  결국은 아이들 능력에따라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정도에따라 자기들이 결정을 해내는 것이었는데 등급마다 포인트가 되는 강의 팁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같은 업계분들께 여쭙기 힘든 내용까지 소개 받아 정말 천군 만마를 얻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이 책의 타겟은 사실상 공부방, 학원등의 강사이지만 엄마표를 하면서 아이들을 무작정 학원에 보내고 끝이다 생각하는 학부모님들께도 도움이 되고 엄마표를 해서 주위에 도움 얻기 힘든 맘들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책인것 같다.

열심히 가르친다고 능사는 아니다.

 정확한 분석과 플랜을 가지고 효율적인 수업시스템을 꾸려기는것이 학원 성공의 관건인데 이책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꿀팁을 술술전달해주고 있기에 초보원장님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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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평]초등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장소미/빅피시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 - 중고등 내신을 위해 초등에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장소미 지음 / 빅피시 / 2022년 5월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 엄마와 아이가 가장 흔들리기 시작 할 때는 아마도 글쓰기를 막 시작 해야할 무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엄마표 3년차 접어드는 저는 어릴 때는 읽어주고 같이 영상보고 즐겁게 시작을 했는데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부터는 회화- 코스북등 여러가지를 갖춰서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연필잡는 힘이 생기는 학령기때부터는 조금 더 꼼꼼하게 해주고 싶어서 writing부분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체계성이 없고 전문성이 없다보니 그저 코스북 따라쓰기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엄마표 영어 글쓰기의 자신감을 줄 등대같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빅피시에서 출간하고 장소미(릴리쌤)이 지으신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

이 책의 저자이신 릴리쌤은 유투브 귀에쏙쏙 들리는 영어, 릴리tv로 많은 부모님들과 교감을 나누시고 릴리쌤의 씽크탱크라는 블로그도 운영하시고 계세요. 1000여명이 넘는 학생의 영어글쓰기를 지도해오시면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알파벳부터 에세이아니 영어 글쓰기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방법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지도하는 법을 책으로 고스란히 담으셨어요. 

솔직히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쓰기라는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로쓰는건 간단한 문장 한 줄 정도의 주간식 답안 작성 정도뿐이라 중요성을 못느꼈고 아직도 문장의 뼈대 구성조차 익숙치 않아요. 아이의 영어를 공부하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과목이나 학문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언어라고 생각하고 우리말 배울때를 생각하면 아마 방향 잡이가 잘 되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영역별 고르게 공부를 하면 종합적으로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가장 취약한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활용해 볼 생각에 시작도 전에 뿌듯해져요. 
 
총 6개의 챕터를 나누어서 체계적이고 즐겁게 영어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주제를 정해서 일정 분량으로 쓰기 훈련을 많이 못 해본 아이들이 그대로 중등 고등으로 올라가면서 학업쪽으로 무게를 더 두다보니 글써본 경험부족으로 인한 자신감 하락이 성적까지 좌우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초등부때 기본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면 중고등때 많은 부분 수월해디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해요. 엄마표로 높인 화화실력이 플러스되고 한다면 아이들부터 글쓰기가 그저 두려운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갈수록 높아지는 서술형 평가나 말하기 쓰기 수행평가 비중이 커가기에 우리도 대비를 해야하겠죠? 
 이 책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유와 타파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서술해주고 있습니다.  
 에세이를 써보려면 일단 관련 주제별 지식이 있어야 할거예요. 주제별 상식이나 이야기, 관련 지식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바코드를 수록해두어 바로 사용해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문법지도법, 파닉스, 단어 외우는 방법, 학습교재들을 표지그림과 함께 꼼꼼하게 실어두어서 책을 활용하다보면 엄마도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글쓰기와 관련된 부가 자료가 풍부하고  여러가지 표현들을 뜻과 활용법을 함끼 수록하고 있어서 엄마표나 아이들늘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글쓰기 기본서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영어 글쓰기를 할때 지치지 않으면서도 전문적으로 코칭 받는 듯 로드맵을 짜주니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수준높은 영작이 가능해 지리라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 부모인 저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첫 단계부터 천천히 저도 완주해 볼 계획입니다. 

엄마마음으로 쓴 책이라 하나라도 더 꼼꼼하게 알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예요. 

내일부터 노트한 권을 준비해서 아이와  영어 글쓰기 영역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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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초등영어일기따라쓰기- 해피하우스/ 제나강•타일러강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쓰기 ㅣ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제나 강.타일러 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2년 4월

[서평]초등영어일기따라쓰기- 해피하우스/ 제나강•타일러강

 아이 영어학습이 주로 영상과 화상영어를 하다보니 듣는 귀도 어느 정도 트었고 말도 틀리더라도 거침없이 하는 편인데 쓰기는 시켜본적이 없었어요. 다들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면서 영어 쓰기가 는다고 하던데 예문도 없어서 어떻게 쓸지 고민을 하던 차에 정말 완벽한 책을 발견했어요.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쓰기
해피하우스 출판
제니강•타일러강 지음

엄마선생님 제니강과 그의 아들 타일러 강이 같이 쓴 초등 영어일기 책은 장점이 참 많은 책이예요.
실제로 타일러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을 작문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뭐든 처음은 어려운 법이잖아요. 따라써보면서 문장 패턴을 이해하고 자주 사용하다보면 뼈대구문을 익힐 수도 있고 내 일상과 연결시켜서 새로운 문장으로 재탄생 시킬 수도 있어요. 쓰기교본으로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일기마다 큐알코드를 수록하고 있어서 네이티브의 발음으로 직접 들어볼 수도 있고 타일러의 음성으로도 들어볼 수 있어요. 
일기쓸때 뭘쓸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책은 사계절을 기준으로 나눠서 때와 상황에 맞는 표현법을 익힐 수도 있답니다
 하루에 한 장씩 총 40편의 일기를 함께 읽고 따라쓰다보면 어느새 영어도 쑤욱 늘너 있을 것 같아요.
실제 일기 형식을 빌려와서 레이아웃 되어 있어서 
제목, 날짜, 날씨를 익숙하게 적을 수 있을 거예요. 본문 표현중에 기본적인 구문 패턴을 다시한번 정리해 주고 있어서 다른 문장으로 응용도 가능해요. 숙어표현도 익힐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긴 단어를 암기를 못하고 있는데 일기에 사용된 단어들을 뒷편에 따로 수록하고 있어요.  단어 공부도 함께 해가면서 문장을 써본다면 이 책을 정말 100%활용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5회씩마다 리뷰코너가 있어서 단어,OX문제, 한국어 해석 매칭을 간단히 점검해 볼 수 있고 파트가 끝날때마다 각종 퍼즐과 액티비티가 수록되어 있어요. 홈페이지를 방문한다면 음원과 단어테스트, 단어따라쓰기, 온라인 부가자료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니 알짜배기학습이 가능합니다. 
초등 저학년들도 영어를 어느정도 익숙하게 접해본 아이라면 시작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또래의 일기내용이라 친숙할 거예요. 
따라써보고 패턴과 표현법을  익혀보며 복습까지 확실하게 정리해주는 영어 작문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해피하우스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쓰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다락원 유아어린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페도 잘 되어 있으니 방문해보세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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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https://cafe.naver.com/darakwonchild

본 리뷰는 출판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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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등급 찢었다-북멘토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김경일 지음, 뜬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4월

[서평]1등급 찢었다-북멘토

학령기 아이를 키우고 있고 오랫동안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지금,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와닿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 선택한 책 한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북멘토- 1등급 찢었다!
김경일 글, 뜬금 그림

 학창시절 돌아보면 지금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모두 해보았었는데 막상 공감가게 상담을 못해준 것 같아요.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 자기에게 잘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야하기에  조언을 건네기도 조심스러울 때가 있어요.그럴 때 이렇게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을 한 권 선물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선생님께서 쓰신 책인데  목표와 계획을 세분화 해서 진행하고 꿈에 다다를 수 있는 실천 가능 위주로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공부법 위주의 책을 몇 권 소지하고 있는데 원론적인 글들이 많아서 읽는데도 힘들고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도 어려운 경우가 많았어요.
<1등급 찢었다>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습관을 가다듬어 볼 수 있는 책이라 저도 많이 배웠어요.
 선생님 캐릭터와 고2 아이들 4명이 등장하여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학습법을 태준이 삼촌인 김경일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그런 전개예요
  하고 싶은 일이나 꿈이 빨리 나타나지 않기도 해요. 뒤늦게 생겨났을때 집중을 하고 성취하기위해 공부를 하고싶은데 방법을 몰라 헤매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친구들이 읽게 된다면 한줄기 희망이 되어 줄 책이라 확신이 들어요. 불안함을 줄이고 현재에 충실하는 법과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정말 아이들에게 자주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잘해야한다는 강박을 조금은 내려놓고 마늠을 편하게 가지며 조금의 습관들을 교정한다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성적도 보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부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24가지 키워드를 인지학을 바탕으로 고민을 나누고 좋은 방안을 소개하는 내용들인데 한챕터 한챕터마다 정말 소중한 내용들이예요.
그 중에서 멀티 태스킹 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요새 어디가나 귀에 이어폰을 꽂고 공부하는 사람들 많이 볼 수 있잖아요. 이어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면 공부가 잘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은 둘중에 1가지에 집중을 하게되면 둘다 잘하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사실은 원래보다 10~20%가량 기억력이 떨어딘다고 하니 공부할때는 공부만 하는 걸로 이야기 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연애상담까지 키워드에 있었어요.^^ 아마 학창시절에 연예인이든 실제 또래 학생이든 누구나 좋아해 보았더누경험이 있을 거예요. 부모님께는 말 할 수 없는 비밀이지만 이 책에서는 명쾌하게 이야기 해줘서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뇌과학적으로 해석을 해서 인지력을 올리는 여러 방법을 소개해 주어서 참 유익한 실전 북인것 같습니다. 학령기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과 그 아이들이 읽어보며누참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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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흐바흐, 이란- 풀빛

바흐 바흐, 이란 ㅣ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7
알베르트 크비아트코프스키 지음, 카타지나 아다메크-체이스 그림, 김영화 옮김 / 풀빛 / 2022년 4월

아이와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시간은 늘 참 즐겁습니다. 나도 몰랐던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크구요. 아이가 책으로 간접으로 체험하는 세계문화여행을 즐기기 때문이예요
코로나시대로 해외 여행도 자유롭지 않았지만 그 덕에 책을 정말 즐겁게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림사진 자료가 있는 책도 주로 보지만 실제로 그 나라의 속속들이 사정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이야기 책을 읽는 걱도 즐깁니다.

풀빛출판사에서 출판된 바흐바흐, 이란 편을 읽고 아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책 소개를 좀 드리겠습니다. 풀빛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시리즈는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앞전에 신짜오,베트남 편도 정말 즐겁게 봤기에 이번 바흐바흐 이란편도 기대가 컸답니다.

바흐바흐는 감탄사라고 해요.

이 책의 구성의 특징은 나라 이름의 유래부터 설화, 역사, 현대사, 신구문화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들이 어울어져서 진짜 속속들이 탐방하는 느낌이 난답니다.
우리나라의 열일곱 배나 더 큰 나라로 지형이 고양이를 닮았다고 하는데 삽화를 보니 그럴듯 해 보여요. 카스피해를 끼고 있고 원유 생산을 많이 하는 나라로 지형상 산과 사막이 많은 조금은 척박한 곳이랍니다. 자는 언어에 참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이란은 여러 민족이 모여살고 있고 그들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서로 의사소통을 할때는 페르시아어로 소통을 한다고 합니다. 페르시아어위 단어 절반이 아랍어에서 왔기레 페르시아어를 배우먼 아랍어도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 하다고 하니 배워보고 싶네요.^^
간단하게 페르시아어 발음법도 나와있어서 연습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좀 생소한 언어라서 사용하고 있는 분들의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페르시아어가 감미롭다는 말인 '파르시쉬린'이 이해가 되었어요. 매력적인 언어네요. 우리가 쓰는 카펫, 바자회, 레몬들이 페르시아어에서 유래되었다니 멀지만 가까운 느낌도 들어요.
이란은 불편한 달력인 음력을 쓰다가 20세기 초에 양력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종교목적에서는 아직 음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슬람교 기념일이 보통 음력으로 표시가 되는데 이 기념일들은 이란에서는 슬퍼하은 날이라고 하니 즐거운 명절과 겹치게 되면 좀 난감 하겠어요.

저는 이 책 내용 중에서 이란 사람들의 심성이곱다는 걸 알게 해주는 <예의바른 사람>라는 챕터가 가장 인상이 깊었답니다. 커벨 나더리라고 하면서 그들의 물건이나 서비스가 당신보다는 가치가 없다라는 것을 표현하려는 것이 언어예절이라고 하네요. 여러번 거절해야하지만 그럼에도 계속준다면 성의라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정과 비슷한 그런 느낌일까 궁금해요.
이 밖에도 이란인들의 전통과 음식만드는 법등을 수록하고 있어서 이란이라는 나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배운 페르시아 전쟁, 석유, 수도 테헤란, 이슬람, 튤립 시작의 나라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가보고 싶을 정도로 궁금한게 더 많아졌네요. 특히 친절한 이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졌답니다.

아이와 즐겁게 세계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풀빛출판사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책을 추천드려요.


본 리뷰는 출판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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