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는 엄마와 아이가 가장 흔들리기 시작 할 때는 아마도 글쓰기를 막 시작 해야할 무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엄마표 3년차 접어드는 저는 어릴 때는 읽어주고 같이 영상보고 즐겁게 시작을 했는데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부터는 회화- 코스북등 여러가지를 갖춰서 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연필잡는 힘이 생기는 학령기때부터는 조금 더 꼼꼼하게 해주고 싶어서 writing부분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체계성이 없고 전문성이 없다보니 그저 코스북 따라쓰기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엄마표 영어 글쓰기의 자신감을 줄 등대같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빅피시에서 출간하고 장소미(릴리쌤)이 지으신 초등 완성 영어 글쓰기 로드맵 이 책의 저자이신 릴리쌤은 유투브 귀에쏙쏙 들리는 영어, 릴리tv로 많은 부모님들과 교감을 나누시고 릴리쌤의 씽크탱크라는 블로그도 운영하시고 계세요. 1000여명이 넘는 학생의 영어글쓰기를 지도해오시면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알파벳부터 에세이아니 영어 글쓰기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는 방법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지도하는 법을 책으로 고스란히 담으셨어요. 솔직히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쓰기라는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글로쓰는건 간단한 문장 한 줄 정도의 주간식 답안 작성 정도뿐이라 중요성을 못느꼈고 아직도 문장의 뼈대 구성조차 익숙치 않아요. 아이의 영어를 공부하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과목이나 학문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언어라고 생각하고 우리말 배울때를 생각하면 아마 방향 잡이가 잘 되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는 영역별 고르게 공부를 하면 종합적으로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가장 취약한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활용해 볼 생각에 시작도 전에 뿌듯해져요. 총 6개의 챕터를 나누어서 체계적이고 즐겁게 영어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주제를 정해서 일정 분량으로 쓰기 훈련을 많이 못 해본 아이들이 그대로 중등 고등으로 올라가면서 학업쪽으로 무게를 더 두다보니 글써본 경험부족으로 인한 자신감 하락이 성적까지 좌우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초등부때 기본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면 중고등때 많은 부분 수월해디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해요. 엄마표로 높인 화화실력이 플러스되고 한다면 아이들부터 글쓰기가 그저 두려운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갈수록 높아지는 서술형 평가나 말하기 쓰기 수행평가 비중이 커가기에 우리도 대비를 해야하겠죠? 이 책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유와 타파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서술해주고 있습니다. 에세이를 써보려면 일단 관련 주제별 지식이 있어야 할거예요. 주제별 상식이나 이야기, 관련 지식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바코드를 수록해두어 바로 사용해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문법지도법, 파닉스, 단어 외우는 방법, 학습교재들을 표지그림과 함께 꼼꼼하게 실어두어서 책을 활용하다보면 엄마도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글쓰기와 관련된 부가 자료가 풍부하고 여러가지 표현들을 뜻과 활용법을 함끼 수록하고 있어서 엄마표나 아이들늘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글쓰기 기본서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영어 글쓰기를 할때 지치지 않으면서도 전문적으로 코칭 받는 듯 로드맵을 짜주니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수준높은 영작이 가능해 지리라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 부모인 저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첫 단계부터 천천히 저도 완주해 볼 계획입니다. 엄마마음으로 쓴 책이라 하나라도 더 꼼꼼하게 알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예요. 내일부터 노트한 권을 준비해서 아이와 영어 글쓰기 영역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빅피시 #초등완성영어글쓰기로드맵 #릴리쌤 #장소미 #초등영어글쓰기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