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교과도형 D1각도와 삼각형/히어로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D1 - 각도와 삼각형 ㅣ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2년 2월

요즘 문제집들은 예전과는 다르게 특화되어 출시가 많이 되고 있네요. 그래서 도형이나 연산, 교과, 사고력등의 교재를 필요에따라  골라서 연습 시킬 수 있어 좋습니다.
 연산이나 도형 교재를 여러가지를 써 보았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히어로 시리즈중이 D1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히어로 교과도형은 P, A, B, C, D, E, F단계로 구분되어 유치부~초6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교과연산도 잘 써오던터라 교과도형도 믿고 P단계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어느덧 D단계네요
 초등 2학년이지만 사실상 교과에는 큰 구분이 없기때문에 아이 수준에 맞게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하루한장 구성으로 한권당 20일, 3권 모두 하는데 60일 소요된다고 하네요
 우리아이는 하루에 두장도 하고싶다고 하고 어떤 날은 조금 쉬어가면서 해서 사실 일주일에 2~3회 몰아서 하고 있지만 규칙성 가지고 공부 하는 아이라면 매일 한 장해도 충분 할 것 같아요.

교과도형시리즈는 많은 양보다는 재미있게 알아가는 것에 주안을 두고 있어서 양에 치이지 않아서 아이가 더 즐겁게 하는 것 같아요. 매일 조금씩 해나가다보니 한권씩 완북을 하는 재미가 커요. 교과에서 다루는 모든 도형을 학습하고 공간감각 향상을 위한 도형플러스와 학습 결과를 확인하는 형성평가도 실려있어서 실력 점검에도 빈틈이 없습니다.

D1에서는 각의 크기,각도의 합, 변의 길이와 삼각형, 각의 크기와 삼각형를 4주에 걸쳐 학습을 하고 도형플러스에서는 응용되는 부분인 삼각자와 각도을 다루어 폭넓은 학습을 가능하게 해주어요.  마지막 형성평가까지 4주차 학습을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각도를 다루는 단원이라 가장 자주 보는 각도인 직각을 찾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1분동안 옆에서 책모서리등을 많이 찾았네요. 이렇게 놀이와 병행해서 한다면 예각과 둔각학습도 어렵지 않아요.

이책의 특장점인 단순 명확한 개념정립이 한 권끝날때마다 확실하게 되어있어서 다른 교과나 도형교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첫 교재로 이보다 좋은 구성은 만나기 힘들 것 같아요.
 도형 교재를 고민중인 부모님이시라면 꼭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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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평]이세상에 사람리 딱 100명 뿐이라면?/썬더키즈

이 세상에 사람이 딱 100명뿐이라면? ㅣ 꼬마도서관 15
재키 매케인 지음, 애런 커쉴리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2년 5월

어린 아이를 키워보니 아이들의 질문이 끝이 없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호기심이 많지만 유아기에 알고 있는 숫자중 가방 큰 수는 아마 100정도일것이다. 큰 수를 이해를 못할 뿐더러 복잡하기에 숫자가 커지면 많구나 하고 넘기기 때문에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내의 숫자에서 이야기해주면 아이가 통계를 배우지 않고도 큰 숫자를 배우지 않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된다.

이런 궁금증들을 지구의 인구가 100명이라고 가정을 하여 여러가지 세계, 사회 통계적인 부분을 설명해줄 수 있는 멋진 책을 소개해 볼까한다. 
재키매케인이 2022년 기준 통계를 바탕으로 쓰고 애런 커쉴리가 예쁘게 그림을 그린 책을 우리나라 김정한 님이 옮긴 이 세상에 사람이 딱 100명 뿐이라면? 이란 책이다.
 
아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선뜻 대답 하기 힘들었던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아이랑 같이 보면서 나또한 세계 다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다.
 80억 지구인원을 모두 통계를 내어 보기엔 복잡하다. 100명을 기준으로 잡았을때,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라던지, 어린이수, 노인 인구수를 파악하기 쉽기때문에 이 책이 얼마나 효율성을 띄었는지 알 수 있다. 
7대륙중에 사람이 살수있는 6개의 대륙중에 인두가 어디에 밀집해 있는지도 파악해 볼 수 있고 세계의 여러 언어들 중에 중국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가장 많다는 것, 글자를 알고 있는 인구수등도 파악해 볼수 있다. 100명중에 아직 14명은 글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100명중 11명은 식량부족으로 힘들어 한다고 한다. 해마다 전 세계 음식 생산량의 3분의 1은 버려진다고 하는데 배고픈 11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생각하니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100명중 10명의 재산이 전체 재산의 85프로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부의 편중이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 통계학적 책이 아니다. 담긴 통계의 항목들을 세세히 보면 단순이 차이나는 점들도 있지만 극복하고 함께 잘 사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방법을 모색해 봐야하는 항목들도 눈에 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니 아이가 보는 눈은 단순 숫자의 의미로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개개의 문화의 다양성도 생각해볼 수 있고 부나 식량,인구 편중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 계기가 되었다.

다양성인정과 공존에 대해 숫자가 지닌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이 아닐 수 없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세상에사람이딱100명이라면 #재키매케인 #애런커쉴리
#김정한 #썬더키즈 #어린이통계책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서평]분수의 발견-덧셈과 뺄셈편/ 비아에듀

분수의 발견 : 덧셈과 뺄셈 ㅣ 분수의 발견
최수일.개념연결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비아에듀 / 2022년 5월

2학년 아이이지만 이해도가 좋은 편이라 3학년 수학을 접해 주고 있다.
초등 수학의 꽃인 분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분수의 기본 개념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다져주어야 4학년, 5학년때도 자신감 가지고 할 수 있기에 신경을 쓰고 있는 편이다.  요즘 문제집들은 각 파트별로 쪼개어져서 나와있어서 각 분야별 필요에 따라서 구매할 수 있다. 

그 중에 눈여겨 볼만한 문제집을 발견했는데
 비아에듀에서 나온 <분수의 발견>이다.  이 책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편, 곱셈과 나눗셈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중에 오늘 덧셈과 뺄셈편을 소개해 볼까한다.

비아에듀의 개념연결 초등 수학사전을 접해 본지라 비아에듀의 교육철학을 잘 알고 있어서 있어서 믿고 책장을 넘겨 보았다. 책 내용이  깔끔하고 레이아웃도 번잡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블랙, 블루 투컬러 인쇄가 되어 있는데 화려한 책보다 내용에 더 집중 할 수 있어서  나는 이런 책이 참 좋다. 

전국수학교사모임추천도서로 비아에듀 개념연결 수학교육연구소와 최수일님이 집필하신 분수의 발견 덧셈과 뺄셈편은 분수의 가장 기초단계 원리와 개념부터 시작하여 3.4.5학년 분수의 통합본으로 구성이 된다. 응용과 문장제까지 분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엮어놓아 분수를 단시간에 집중 학습 할 수 있도록 고안이 된 책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초3에서 나오는 분수의 기본 개념과 4학년에서 다루는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5학년에서 다루는 분모가 다른 두분수의 덧셈과 뺄셈까지 다루고 있는데 기초 개념을 연결 시켜 학년 구분없는 통합적 분수를 다뤄 볼 수 있어서 개념 확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통합본이라 내용을 너무 줄인건 아닐지 걱정도 되었는데 이전 개념과 이어지며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기억해볼까요, 30초 개념코너를 비롯해서 개념익히기 문제, 개념다지기 문제를 통해 반복해서 다지고 지금 어디를 학습중인지 포지션도 명확하게 할 수 있어 개념 연결 목적에 맞는 특화문제집이라 생각이 든다. 
3학년, 4학년, 5학년 아이들중에 예습이 필요한 아이, 현행을 하는 아이, 복습이 필요한 아이들을 권장 진도표를 보고 계획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하겠다. 

우리 딸은 3학년 수락을 하고 해서인지 1장 분수알기까지 무난하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도 무난하게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권으로 내가 가진 구멍을 메우며 학습을 진행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진 멋진 문제집이라고 생각이 든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검토해 본 후 작성되었습니다

#분수의발견 #분수의발견덧셈과뺄셈 #비아에듀 #개념연결 #초등분수 #초등분수통합본 #전국수학교사모임추천도서  #최수일 #책세상맘수다 #책세상 #맘수다

[서평] 2022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에포크미디어코리아

2022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최창근 엮음 / 에포크미디어코리아 / 2022년 5월

제목만 보고 사실은 정치적 이념이 담긴 책은 아닐까 우려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성공한 대통령의 정의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국정 운영에 기준을 둘 수도 있고, 복지나 나라 안보에 기준을 둘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국민간의 화합을 우선시 하거나 교육분야나 현 패러다임을 잘 읽어내는 좋은 리더를 찾는 것을 먼저로 할 수도 있고 국민들이 원하는 리더의 모습은 다양할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본 후에 나도 대통령 자리에 대해 생각을 깊이 있게 해보았다.  
 <2022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이 책은 올해 막 대선을 끝내고 정권의 교체가 이뤄진 시점에서 각계각층의 21인의 현자들이 자신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자신들만의 전문성에 의거해서 생각을 풀어 엮은  그런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담은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정권이 교체가 되고 흐트러진 민심을 다시 하나로 화합을 하고 새 정부가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 대선을 치르면서도 나자신도 이번 대선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나 특정 후보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낮았다. 그렇지만 5년간 한 나라를 이끌어갈 중요한 선거이기에 공약괴 이슈를 열심히 살펴보았던 것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각층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도 이번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있어 몇가지 원칙을 잘 지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진국 반열에 발돋움 하게 되고 전세계에서  k문화가 주는 힘이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고 주목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지금 정치의 이념이 갈리지 않고 서로 융화되고 소통을 중시했으면 한다. 이 책에서는 각 후보의 성향 분석적 이야기도 있고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초월한 리더의 모습들 중에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
대북관계가 안정화가 되고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을 잘 수습하는 것이 선 과제가 아닐까 한다. 
다시 힘차게 비상할 대한민국에 국민들도 뜻을 함께하고 힘을 실어주어야 성공적 리더쉽이 발휘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뜻, 그리고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살피는 낮은 자세가 대통령의 직무력을 높이고 성공으로 이끌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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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최첨단 심리연구기법이 녹아있는 잘자요 그림책 - 모두 잠드는 나라 / 주니어김영사

모두 잠드는 나라 - 잘 자요 그림책
야나가 히데아키 지음, 이나토메 마키코 그림, 이소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4월

[서평] 최첨단 심리연구기법이 녹아있는 잘자요 그림책 - 모두 잠드는 나라 / 주니어김영사

 어릴 때부터 잠을 못드는 아이들이 있다. 나도 그랬고 나의 딸 또한 잠을 잘 못 이루는 편이다. 밤에 잠을 잘 자도록 하기위해서 낮에 에너지 발산을  마음껏 시키기도 하고 따뜻한 우유, 포근한 잠자리, 안락한 분위기연출까지 다 해보았지만 자장가 5번이 넘어도 안자고 내가 더 먼저 잠들기도 했다. ^^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잠들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길 간절히 원하셨을텐데 감히 제목대로 모두 잠드는 나라로 보내주는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모두 잠드는 나라 

주니어 김영사 
야나가 히데아키가 글 
이나토메 마키코 그림 
이소담 옮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했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처딴 심리연우 기법을 활용한 책으로 책 읽어주는 부모님을 위한 낭독 가이드를 수록하고 있는 잠자리 책이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범은경님이 추천하신 책으로 잠들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깊이 잠들수 있도록 수면을 유도하는 그림책이다. 
 이런 책이 있다고?
너무 신박한 책이라고 생각했고 가이드를 읽어보고 주의사항을 지켜서 읽어보니 아이가 느끼기에도 나른한 느낌을 주어 잠의 세계로 인도가 되는 느낌이라고 하니 효과가 있나보다. 
 수면 과학을 따로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을 만큼 잠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빨리 잠들지 못하는 아이도 괴로워하지만 아이가 빨리 자지 않아 처음에는 잘 달래던 부모들도 나중에는 혼내면서 울리며 재우기도 한다. 
아이가 어릴때 부모가 곁에서 읽어주는 잠자리독서는 아이들 뇌에 휴식을 주고 부모님과의 교감 경험치를 높여서 감성의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왕이면 편안한 내용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면 더 좋을 것이다. 이 책처럼 말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텍스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파란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 부분은 천천히 읽고 굵은 부분은 힘줘서 읽는등 강약 조절과 리듬조절을 할 수 있도록 약속을 많이 넣어두어서 읽을때도 틀별히 기술이 없더라도 누구라도 최고의 구연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두 잠드는 나라의 쿠우가  잠드는 성 임금님을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담은 내용이다. 떠나기전 엄마와의 대화, 떠나는 길, 성에서 임금님 만나기전과 만난후의 이야기 중간중간 나른해지는 구간이 삽입되어 있고  잠들수 있을 만한 부분에서 편안해지도록 이완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삽화들도 자극이 없이 싱그러운 자연과 편안한 그림체가 돋보인다. 이책의 모든 지문과 그림들 모두가 잠을 잘 수 있는 장치들인 것이다. 

잠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과 아이의 교감을 더 중요시 여기는 책인 것 같다. 어린 잠못드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한 번쯤 권해 드리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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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