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은 고전이다. 어려운 러시아 이름과 수많은 인물의등장으로 솔찍히 읽는게 쉽지는 않았다.범죄자 옹호를굉장히 싫어하는데, 이소설에서 지적하는 형벌과 심판의 오점에대해서 상당히 공감했다.형벌의 목적은 교화인가? 복수인가? 생각할수록 어려운 문제이며평생 해결하지 못할 인류의 숙제일 것이다. 범죄와 형벌, 빈자와 부자, 사회의 체계를 두루두루 철학적으로 잘 다루었다고 생각한다만, 부자집 귀족이 하루아침에 모든걸 포기하는것이드라마틱하고 (소설은 호흡이 매우 길어 어쩌다보니 납득) 결말이 조금은 싱겁다. ㅎ 갑자기끝남.끝
와.. 5점주신분들 광고아니고 실화예요???????앞부분만 재미있고 너무허세스러운책ㅠ 뭐가 허세스럽냐면, 일개 개인이 이런 스파이짓을 다 해낼수 있다고? 아무리 조력자가있어도 세상 만물에 다 통달함????? 개연성도 엉망이고 감정선도 허세그자체 웩… 러브스토리도 그냥 인소 수준. 진짜 재미없는데 이미 시작헤버려서 억지로 읽음… 읽지마세요. 시간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