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참신한책.과학을 절묘하게 버무린 이 책의 장르는 사실은 철학.다양성의 인정, 작고 사소한 존재들의 힘, 옳고 그름에 관한 정의, 현실에서 소외되지만 아주 중요한 가치들을 바른 목소리로 차근 차근 설명한다. 과학 지상주의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 경각을 울리는 혼돈의 한마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슨뜻인지 궁금하면 읽어보시라!
와~짝짝짝. 나오키 상 받을만 하다. 처음엔 너무 여러이름이 등장해서 읽기가 힘들었다. 마지막까지도 중요한 몇몇 인물 말고는 익히지 못했다. 사건의 전략과 인과 관계가 기발하고 그러면서도 인간의 면모를 여러가지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은 야경 정도만 읽었는데, 이런 역사 대서사를 쓰다니 정말 인상깊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근데 이거 정말 역사에 기반해서 쓴건가? 아님 가상의 소설인가 ? 누군가 알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