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블록
키스 스튜어트 지음, 권가비 옮김 / 달의시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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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다들 별나면 별난대로 사랑하는거랑 똑같아서 *별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뭔가 제가 찾아 본 소년의 블록과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라 인쇄가 잘못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안좋은 일만 주르륵 생기고 맨날 싸우는 내용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근데 책 속에서 마인크래프트를 하기시작하니까 확실히 게임하는것처럼 시간순삭되고 조금씩 재미있어지고 희망같은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유행일때 하려다가 재미없어보여서 안했는데 이게 이렇게 재밌고 의미있는 게임인줄 몰랐습니다. 한번 시작해볼까?싶어지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별나도 괜찮아'라는 자폐아가 나오는 드라마를 봤었습니다. 내용도 겹치고 여러모로 느끼게해주고 감동을 두었던 두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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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귓속말
이승우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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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로서 진중한 생각을 많이 하시는게 느껴지는 글이였습니다. 글쓰는 분들은 육체적으로는 막노동은 하지않지만 정신적으로 엄청난 막노동을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표현이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땀 뻘뻘흘리며 후들후들거리며 으샤으샤하면서 보람 찬 결과물을 쌓아가는 뿌뜻한 일을 하는게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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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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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많아서 멍때리면서 마음을 비우는 명상이나 오디오 명상을 몇 번 해봤었는데 확실히 마음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근데 만다라 명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지기때문에 바로 효과가 있는 명상방법입니다! 그냥 *바라만 보면되는 명상*책입니다!^^
명상에 대해 잘모르거나 해봤거나 하시는분들도 명상이 어렵다고 생각하실텐데 만다라 명상을 접하고 정말 쉽고 효과적인 명상방법을 찾게되서 좋았습니다. 만다라라는게 원안에서 다양한 색상들로 다양한 패턴들로 채워진 작품인데 그림만 봐도 힐링이 되고 전 요리하고 그릇이 대부분 원형이라 그 안에서 예쁘게 꾸미면서도 명상을 할 수 있어서 참 유익했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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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괜찮아
니나 라쿠르 지음, 이진 옮김 / 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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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않은데 괜찮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괜찮지않다고 말하면 괜찮아지는* 책입니다!
엄청나게 순수해지고 강렬한 소용돌이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감정에 무척 충실하고 그 순간을 사는 것만이 전부인것처럼 그 순간이 영원한 것처럼 메소드 메소드하게 읽은 작품입니다. 반전이 있어서 그 반전을 알고 보시면 더 색다르게 다가오는 작품이라 여러번 읽으시는게 더 재미있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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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세대 - 그러니까, 우리
이묵돌 지음 / 생각정거장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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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집단을 뜻하는데 정말 갈라파고스 *섬에 홀로 갇힐려고하는 90년대생*의 모습을 신랄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작가님께서도 90년대생이라 아무래도 같은세대들이 주로 느끼는 것들을 담아낸 작품이라 공감도 많이 됐는데 놀랬던 점은 원래 당사자들은 문제를 파악하기 힘들고 객관적으로 자기를 보는게 힘든데 굉장히 촌철살인의 글이라 우리세대들에게 제대로 뼈때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어른들이 알려주시는 것보다 훨신 와닿고 반성하게 되던 글이였습니다. 현실카톡도 이렇게 보니까 새삼 차갑고 감옥같고 의무적이고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보지도 않고 전화도 별로 안하고 거의 카톡이나 인터넷으로만 소통했는데 얼마나 별로인건지 이제야 느꼈습니다. 이렇게 점점 섬이 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 사는게 참 편하고 좋은데 과연 홀로 섬에 박혀서 혼자 사는게 편할까싶어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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