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바이러스의 습격 - 바이러스의 모든 것 I need 시리즈 24
박상곤 지음, 이승연 그림 / 다림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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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바이러스의 습격-박상곤 글/이승연 그림

 

2009년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비상이던 시절, 백신이 없어서 사망자까지 발생하던 그 시절,

갓 돌지난 둘째 땜에 4살 큰아이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예방접종 후에 어린이집 등원하던 그때가 생각 납니다. 2015년도에 사우디에 방문했던 한 환자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사태로 옆집에도 방문하지 않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학교들이 휴교할때 울 아이들 학교는 정상 등교하면서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체온 재고 손소독 시키고, 열이 나면 등교하지 않도록 했던 그 시기에 바이러스는 온 국민들을 전염병 공포와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 시기엔 모든 국민들이 하루 빨리 진정되기를 간절히 바랬을 것입니다.

 

비상! 바이러스의 습격 이 책은 우리가 알기 어려운 바이러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돼 있습니다.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바이러스와 세균의 같은점과 다른점을 알게 되고,바이러스가 언제부터 존재 했으며, 바이러스의 발병과 그리고 예방법까지 전공 서적 못지 않게 잘 설명이 돼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세계 역사도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새로웠습니다.

14세기에 유럽에 전파됐던 흑사병은 봉건제도가 몰락하는 계기가 되었고,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정복자들의 최초의 생화학 무기로 천연두를 사용하여 95%의 많은 원주민들을 사망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단기간에 2500만명이라는 사망자를 발생 시킨 콜레라는 최악의 전염병으로 기록되었고, 문둥병으로 알려진 한센병등 과거에 발생했던 전염병들입니다.

오늘날은 과학 의학의 발달로 바이러스가 줄었을까요? 바이러스는 변신의 귀재라 할 수 있습니다. 백신의 연구가 몇 년이 걸려 만들어져도 변이 때문에 쓰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도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번 접종으로 평생 예방이 유지 되는 백신도 있으나 질병에 걸릴걸 같은 걱정에 재접종 하기도 합니다,

신생아부터 예방접종 다니느라 무척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23차 까지도 맞았던 백신들

이젠 기억조차 안 납니다. 예방접종 수첩에 빼곡히 기록한 날짜들을 보면서 신생아 영아기까지 병원 방문이 많았습니다, 매년 맞는 독감 백신을 접종해도 우리는 독감에 걸립니다. 아마도 바이러스가 변형 됐을까요? 아니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일까요? 가벼운 감기부터 중증 전염력 강한 바이러스 질환, 그리고 새롭게 발생하는 바이러스 전염병에 우리는 속수무책일때도 있으나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질병을 이기는 생활 습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항들입니다. 잘 자고, 잘 쉬고, 잘 먹고, 개인위생 잘 지키는 습관들이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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