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치던 밤에 단비어린이 그림책
차영미 지음, 송수정 그림 / 단비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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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치던 밤 서로 지켜줘요.

 

폭염, 폭우로 힘든 요즘

쉬어가는 여유를 갖게 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려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림책을 만나면 미소를 짓게 된다.

갓난 아기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마음의 평온함이

그림책 속에서도 느껴진다.

 

또한, 그림책이지만 우리에게 알아야 할

덕목을 알려주고 있다.

천동치던 밤에 제목은 조금은 무서움이 느껴지는데,

이 밤에 무슨일이 있는 건가? 라는 궁금증이 쏘오옥~~

고개를 내민다.

 

생명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은

구름이가 송이네 가족이 된 과정에서 느낀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있는 요즘

버림받은 상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느낀다는 것이다

 

송이의 구름이를 향한 사랑스런 관심이 미소띠게 한다.

어린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

천둥치던 밤 송이와 구름이가 서로 지켜주기 위한

마음은 천둥치던 밤도 무섭지 않았다.

 

송이의 구름이 돌보기인지?,

구름이의 송이 지키기인지?

그림책이 독자의 마음을 동화시킨다.

 

가족의 사랑, 서로에 대한 신뢰

이것은 요즘 우리 시대에 필요한 요소이다.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는 함께라는 단어가

주는 위대한 힘을 느껴본다.

읽는 즐거움. 그림책답게 보는 즐거움,

서로를 지켜주는 무한한 믿음과 사랑이 돋보이는 그림책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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