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팔랑 코끼리 단비어린이 동시집
권지영 지음, 젤리이모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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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팔랑 코끼리 권지영 시/젤리이모 그림

 

어린이를 정말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단비어린이 동시집이다.

벚꽃이 활짝 핀 거리가 예쁜데 이 책은 이런 마음을 흠뻑 담았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버겁다.

마음의 쉼을 가져볼 수 있는 동시집

책 표지 그림처럼 아이들의 마음은

무지개 위로 팔랑팔랑 거리며 날고 있는 코끼리처럼

저 하늘위를 마음껏 날고 싶을 것이다.

 

긍정의 마음이 느껴지고

그림은 또 어떤한가?

그림으로 보여주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따뜻함은 동시를 더 빛나게 해준다.

 

동시를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는 책으로

이 책을 읽고 나만의 마음을 표현한 시 한편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시 한편 한편의 표현력이 감탄스럽다.

콧구멍을 저금통에 비유한 시

지렁이는 고속도로를 잘 낸다는 표현,

읽을수록 마음이 맑아진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참 좋은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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