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에서 단비어린이 그림책
오진희 지음, 이선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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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별은 초록별이어야 해!!!

 

그림책이 아름답다. 제목이 <초록별에서>

초록이라는 색은 사람의 마음에 안정감을 심어준다.

그래서일까?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시선이 고정된다.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 그리고 소중함이 와 닿는다.

 

기후위기로 지구의 환경에 대한 경고를 많이 접하는 이 시대에

그림책으로 알려주는 지구의 모습을

이제, 우리는 구경꾼이 되면 안된다는 걸 알게 해준다.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이 있는 걸까?

책 페이지마다 반성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를

우리 자신들이 우리의 편리함으로 인해

지구가 오염되는 과정을 어렵지 않게 그림으로 표현을 잘한 책이다.

바다의 오염은 바다생물들이 삼킨 바다의 쓰레기의 모습에서

육지의 동물이 아픈모습은 산과 땅의 환경오염을

그리고 노력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 갈 수 없는 모습이라는 걸

경고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느리더라도, 모든 동물도 노력하고

사람도 편리함을 버리고 노력함으로 인하여

다시 초록별로 되찾아가는 결말이다.

 

기후위기를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것은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참 좋은 그림책이다.

우리 모두 초록별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함을 담아서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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