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달려라, 허벅지 단비어린이 문학
우성희 지음, 배민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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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달려라, 허벅지-우성희 글/배민경 그림

한국 교사학회 인증 도서인 어린이 문학이다.

이 책이 그만큼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도서로

인증받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의 꿈과 진로를 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 시아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는 것처럼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라고 있다.

꿈이라는 건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오기도 한다는 걸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삽입된 그림이 이야기의 상황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 느끼게 해 준다. 수채화 같은 표현으로 밝은 이미지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이야기의 내용속에는 시아와 영찬이의 6년째 변함없는 친구사이인데

이 둘 사이에 피켜스케이팅을 배우는 왕빛나의 등장으로

틈이 생긴다. 영찬이에 대한 시아의 우정과 사랑의 감정

그리고 끼여든 빛나의 방해는 시아를 변하게 만든다.

 

단짝이었던 영찬이의 배신으로 인해 배우기 시작한 피겨스케이팅

시아는 자신에겐 피겨스케이팅보다 스피드스케이팅이 더 잘 맞는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피겨스케이팅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변경을 하고

스피드스케이팅 연습선수 선발대회를 준비한다.

시아가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응원이다.

전적으로 시아편인 할머니, 전담 코치 못지 않은 고모의 지원으로

시아는 빛나와 영찬이를 잊고 운동에 전념한다.

허벅지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식단부터 운동까지 힘들어도 시아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

그리고 대회가 열리는 날 시아는 날개달린 것처럼 빠르게 질주하고

연습장 선수로 선발된다.

 

그리고 영찬이가 다시 시아에게로 돌아왔다.

시아는 영찬이를 받아준다.

우정과 사랑까지도 지키게 된 시아의 꿈은

이 시기의 어린이들의 마음상태가 아닐까?

 

꿈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 꿈을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고 그 꿈이 나의 진로로 연결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맘껏

날개짓을 하고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란다.

어느 순간 나의 꿈이 찾아올 수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꿈과 끼가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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