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는 추리탐정, 콩-전성현 글/한상언 그림
이상한 총각 귀신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 번째 탐정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엔 총각 귀신이 등장했나 봅니다.
손이 가요. 손이 가요. 하하하 어느 광고처럼 책에 손이 갑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가득 담아서 나온 책입니다.
만약 콩처럼 귀신이 보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1권 2권에서처럼 콩이 귀신을 보게 된 과정
그리고 변한 모습, 귀신들이 의뢰한 퀴즈를
풀고 저마다 가진 사연을 해결하고 나면
콩의 모습도 한가지씩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설명한 후 3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 번째, 귀신은 총각귀신입니다.
저승에까지 이름을 날린 퀴즈달인 콩을 찾아온 총각귀신
그런데 귀신들은 살아있을 때 기억이 없다는 것이 공통이네요.
돈은 귀신들에게도 필요한가 봅니다.
대출 광고에 웃음이 나옵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드립니다.
기억대출 노잣돈 환영-일만년 30% 이자
추억이 있다면 누구나 OK-망자대출
힌트는 모두 3가지 힌트가 등장합니다.
이번 힌트에는 그림 힌트가 함께 제시됩니다
첫 번째 힌트
이곳은 우리나라 어른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음료를 파는 곳이야
두 번째 힌트
이때는 어른 된 용기와 자부심이 필요하다
세 번째 힌트
이것은 붉은 하늘을 날아가는 제비 안에 담겨 있다
콩이 힌트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에서 총각귀신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그리고 총각귀신의 애틋함을 풀어줍니다.
정말 궁금해집니다.
책으로 만나보세요. 그리고 제4권 다음 이야기가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