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웃으니까 행복해지는 것이다"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이 오래된 명언이 오늘따라 유독 다르게 읽히게 됩니다.단순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을강조하는 격언인 줄만 알았는데<마음의 뇌과학>을 읽고 나니이 문장 뒤에 숨겨진 정교한 뇌의 설계도가 보이더라구요~뇌과학이란 말만 들었을 땐복잡한 신경 기호와 차가운 해부학적 용어들이 먼저 떠올라서이 책이 어렵진 않을까 우려했는데완전 기우였어요~일상에서 흔히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이유없는 무기력, 불쑥 찾아오는불안증세들이 '뇌의 신호'라는관점에서 다정하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웃음과 전두엽이 관계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억지로라도미소를 지으면, 우리 뇌의 감정을담당하는 편도체는 이를 긍정적 신호로 인식해요.신체적 움직임이 역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실제행복감을 만들어내는거죠.📖회복탄력성의 비밀뇌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경험과 학습에 의해 계속해서변화는 '가소성'을 지니고 있어요오늘 내가 실천한 작은 미소 하나가나의 뇌 회로를 다시 건강하게재배치해준다고 하니 많이 많이웃어야겠어요 ^^읽는 내내 느낀건데~어려운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연결해 준 저자님들의 배려에감사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나의 뇌를 이해한다는 것은결국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배우는 과정이잖아요감정에 서툴러 홀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께 당신이 예민해서도 아니고,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라는 걸뇌의 구조와 원리를 통해알려주고 있답니다.살면서 이유도 모른 채 나를 괴롭혔던 그 부정적인감정들이 책 속의 예시들과 마주하며'어 이거 정말 내 얘기인데 ..'라고읇조리게 되었어요결국 이 책을 읽는 동안 홀로 애써온 나의 시간을 뇌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또 하나의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