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서툰 당신을 위한 마음의 뇌과학 - 마음이 무너질 때, 뇌는 어떻게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가?
신재한.김대영.정복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지는 것이다"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이 오래된 명언이 오늘따라
유독 다르게 읽히게 됩니다.



단순히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격언인 줄만 알았는데
<마음의 뇌과학>을 읽고 나니
이 문장 뒤에 숨겨진 정교한
뇌의 설계도가 보이더라구요~



뇌과학이란 말만 들었을 땐
복잡한 신경 기호와 차가운
해부학적 용어들이 먼저 떠올라서
이 책이 어렵진 않을까 우려했는데
완전 기우였어요~



일상에서 흔히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
이유없는 무기력, 불쑥 찾아오는
불안증세들이 '뇌의 신호'라는
관점에서 다정하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 웃음과 전두엽이 관계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으면, 우리 뇌의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는 이를
긍정적 신호로 인식해요.
신체적 움직임이 역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실제
행복감을 만들어내는거죠.


📖회복탄력성의 비밀
뇌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경험과 학습에 의해 계속해서
변화는 '가소성'을 지니고 있어요
오늘 내가 실천한 작은 미소 하나가
나의 뇌 회로를 다시 건강하게
재배치해준다고 하니 많이 많이
웃어야겠어요 ^^



읽는 내내 느낀건데~
어려운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연결해 준 저자님들의 배려에
감사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나의 뇌를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잖아요



감정에 서툴러 홀로 밤을
지새우는 분들께
당신이 예민해서도 아니고,
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라는 걸
뇌의 구조와 원리를 통해
알려주고 있답니다.



살면서 이유도 모른 채
나를 괴롭혔던 그 부정적인
감정들이 책 속의 예시들과 마주하며
'어 이거 정말 내 얘기인데 ..'라고
읇조리게 되었어요


결국 이 책을 읽는 동안
홀로 애써온 나의 시간을
뇌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또 하나의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