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지원이 책을 읽고 작가에 대해더 궁금해지는 이유는 뭘까요?스스로를 비장한 정신으로 개그를 꿈꾸는 사람이라 정의하듯,그의 작품 속에는 비극적 상황을조롱하듯 뒤트는 유머와 날카로운통찰이 공존하는 듯 합니다.그동안 읽었던 장르와는 달랐어요!그래서 이 작품이 더 신선하게다가왔는지도~블랙 코미디는 죽음, 고통 ,고통 같은비극적인 소재를 풍자나 유머를 통해 냉소적으로 다루는 장르입니다.오조작가는 이 분야의 탁월한요리사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단편집안에는 세편의 소설이담겨있습니다#나나처럼입기#니나씨의 비빔밥에는 철학이 담겨있다#사용설명서:당신의 용을 해방하라표제작 #나나처럼입기에서'감금'과 '신분탈취'라는 끔찍한 상황을 가져다 놓고 그 안에서 인물들이 겪는 아이러니와 허영심을비틀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묘한 감정을 끌어냅니다.진짜 나나가 지옥 같은 벽안에서고통받는 동안, 계림은 나나의 가면을 쓰고 화려한 옷을 입고나나의 말투를 흉내냅니다.여기서 블랙코미디적 설정이들어가죠~주변 사람들은 계림의 연기를눈치채지 못합니다. 오히려 환호하죠~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의 삶.나나의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계림의 모습을 통해 그 모습이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는 우리네 모습임을 깨닫고 이내 서늘함을 느끼게 됩니다.또 한번 블랙코미디의 전환!구출된 진짜 나나는 성녀처럼모든 걸 용서하지 않죠나나의 자리를 차지했던 계림 역시 죄책감에 두 여자는 '비즈니스파트너'가 됩니다.~두 여자의 치밀하고도 기괴한 모의앞에서 한정규는 과연 어떻게되었을까요^^비극을 희극으로 끌어내는 작가의 연출력에 전복적인쾌감을 느끼게 됩니다.각 단편마다 '이 인물이 왜 이렇게기괴한 행동을 할까' 의문을 가졌다가 '나라면 이 뒤틀린 상황에서어떤 가면을 쓸 것인지' 고민하며읽어보는 것도 이 책을 즐길 수있는 팁으로 첨부해 봅니다~블랙코미디 좋아하는 분들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