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오늘따라 날은 맑았지만, 괜스레 물어본다❤️박찬호❤️다시문학서정적인 제목이 먼저 와닿지만읽다보면 삶의 비릿하고도 깔깔한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시집입니다.지극히도 평범한 일상 속의낯섦을 저자의 섬세하고도솔직한 시선으로 보여줍니다.시집 곳곳에는 역설적인 상황이등장합니다.날이 맑아서 오히려 더 슬프고,울다 지쳐서 정신이 맑아진다.이러한 역설이 슬픔 속에서도 삶은 계속되며, 고통이 명료하게만들어주고 있음을 넘 민낯으로마주하다보니 오히려 나도 모르게공감이 되고 있음을.독특한 위로를 받게 됩니다.📖아주 구차해질지 모를 그날이올까 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그렇습니다그런 모습을 떠올리면입맛이 깔깔하다는 것도다 사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다들 그렇게 산다니대충 욱여넣고빨리 출근해야죠📖그러므로그 하늘 아래에선너무 밝을 필요도 없다너무 어두워서도 안된다세상은당신도 마찬가지다제목에 쓰인 , 괜스레..라는 단어가마음에 와닿게 됩니다.이유를 알 수없는 허전함. 그리움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판단하고 있을 때가 바로 사랑하고 행동해야 할 때임을 ..슬픔에 침잠하기보다는 그 슬픔을 동력삼아 오늘을 살아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이 책은 필사할 수 있도록여백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 필사시집입니다.작가님의 시집을 필사하며그 마음의 결을 따라가다보니어는 순간 작가님을 진심으로응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저자의 시가 단순히 개인적인 슬픔을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쩌면 우리 모두의 삶이 가진보편적인 비애를 대변해주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필사가 끝날때쯤이면 어쩌면나에게 괜스레 안부를 물어볼 수도있을 거 같네요<채손독>을 통해 시인님께도서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