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어차피 곧 죽을텐데#고사카 마구로 #알파미디어#무스포일러<어차피 곧 죽을텐데> 제목에서연상되는 나만의 스토리가 완전빗나간 역시 문고 그랑프리 수상작다운미스터리 소설입니다~탐정인 나나쿠마 스바루는 조수인야쿠인 리쓰를 데리고 '하루살이회'라는 모임에 초대를 받게 됩니다.'하루살이회'는 자야마 본인을 포함해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들의 모임.나나쿠마는 그들에게 탐정으로서의 경험을 나누는 게스트로서 야쿠인과 함께 자야마의 소유지인 산속에 있는별장으로 방문을 하게 됩니다.다양한 병명으로 시한부선고를 받은환자들이기에 어두울거라 생각한탐정의 생각과는 다르게 이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저녁후에 간단한오락도 즐기며 평온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다음날, 식당안에 걸려있던 그림이 크게 훼손되고, 회원중 한 사람이 죽은채로발견됩니다.의사인 자야마와 지로마루는 그의 죽음을지병에 의한 자연사로 결론을 짓게됩니다.하지만 의아함이 든 야쿠인은 자연사가 아닌 타살이라는 생각이들어 회원들을 의심하게 됩니다.탐정과 조수의 대화중 미스터리 장르에서 사용되는 용어로'와이더닛'whydunnit?왜 그랬는가? 곧 죽어가는 사람을 왜 굳이 살해했는가 행동의 필연성을 추적해가기도 하고,'하우더닛'Howdunnit?어떻게 범행이 이루어졌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추리를 해보기도 하지만탐정의 조수로서 실마리를 찾지는 못하고자연사로 매듭짓게 됩니다 이런 용어들이 미스터리 초급입문자인저에게는 미스터리소설안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추리하는 방법을알려주는거같아 나름 저역시 이방법으로계속 생각하며 읽게 되더라구요그 이면에 벌어지는 반전에 반전은미스터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한편의 연극을 본 것같은 ,클로징까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니미스터리의 장르가 이런 즐거움을 주는 것에 신선함을 느끼게 되네요~실제 현직 의사로 일하는 작가로서2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문고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데뷔했다는데작가로서 해박한 의학지식을 이렇게 소설로 연결시켜 플롯이완성되는 것에 감탄하게 됩니다.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이 죽었다!의문의 살인사건과 뜻밖의 진실!의외의 진실이 드러나는 읽는 재미를안겨준 <어차피 곧 죽을텐데>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