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기담#남유하#소중한책#기담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남유하작가의 양재천 기담은양재천주변에서 일어나는 8편의 이상하고기괴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이야기들입니다.작가의 이력중 호러 소설 창작 그룹'괴이학회'의 창립 멤버답게양재천 기담집에는 현실에서정말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은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보통스러운 사람들삶에 스며들고 있었고 ,때로는 섬뜩하고 무섭다는 생각까지들게 합니다.작가의 체험에서 시작된 이야기.사실과 허구사이에서 충분히 인간의내면에서 끄집어올릴 수 있는 감정들그래서 한 편 한편 읽어내릴 때느끼게 되는 공포감.#살작은 얼룩 고양이를 죽였다.작은 얼룩 고양이가 사라졌다.큰 얼룩 고양이가 나타났다.다리에 할퀴인 상처가 생겼다.#품은만두머릿속에서 이성과 본능이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데, 낯설지 않은 목소리가뒤에서 들려왔다."뭘 망설이에요? 어차피 드실 거면서"#고강선사유적박물관만약 남편과 A뿐만 아니라 박물관의밀랍 인형 전부가 실종자라면?#시어머니와의 티타임차 마시는 소리가 이 정도인데 음식 씹는 소리는 끔찍할 정도로 혐오스럽겠죠짐작하셨겠지만 그 여자의 이름은 박옥조, 제 시어머니입니다.#기억의 커피향에 홀려 맛을 음미할 틈도 없이 술잔을 비우듯 마셔버린 것이다.그순간, 머릿속에 번개처럼 기억이 파고들었다.#자판기와 철용 씨밤새도록.마침내 복수를 마친 그의 의식이 점차 흐려졌다. 마지막으로 모터가 꺼지기 전, 그는 철용 씨의 얼굴을 떠올리려 애썼다.#내가 죽기 전날방금 어머니를 잃은 남자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가 붉게 물든 눈으로 미소 지었다."다시, 만나요"#사유지어쩌면 괴물은, 내가 불러온 존재인지도 모른다.어쩌면 괴물은, 심판자가 아니라 소원을 들어주는 정령인지도 모른다.세 가지 수수께끼는 세 가지 소원인지도.📖 작가의 말중 나는 행복한 경험에 공포를 덧씌워비틀어버리는 작업을 즐기므로 실제장소와 소설에서 일어나는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다.이렇게 애매하게 말하는 이유는 요즘 들어 그들 혹은 그것과 실제로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여름의 끄트머리쯤에 도달하고 있는 오늘 , 책을 읽다가 모처럼 주말의 낮잠을 누리는 호사를 누렸어요꿈에서부터 내 몸이 붕 떠오르는 유체이탈부터 ... 황소같은 어린이를등에 업고 다니는 내 모습에 정말이지피곤한 몸으로 눈을 떴는데 ...이거 이거 작가님의 영향 맞는 거죠ㅠ사실에 기반했다는 말에심장이 쪼그라들 것 같은 새가슴.아직 호러나 기담에 익숙치 않은 저는 무서웠지만 ~이런 장르 좋아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