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그 여름의 왈츠#원유순#안녕로빈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은현 대통령입에서 나오는비상계엄선포을 들으며많은 혼란을 야기한 경험이 있었습니다.6시간만에 종료되었지만총을 든 군인들앞에서도민주주의를 외치며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모여둔 우리 국민들이 있었기에 어느 누구도 다치지않고 마무리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이러한 민주주의를 위한국민의 염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그 여름의 왈츠>1980년 광주 5.18이후의 침묵을 깨고 진실을 알리려 했던1987년 6월 민주항쟁.그 시간안에서 용기있는사람들의 삶을 15살 은수와연우의 시선으로 마주하게 됩니다.은수는 음악 콩쿠르에 참가하기 위해 도착한 신촌 지하철역앞에서 딴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한바탕 격전이 지난간 것처럼도로 위에 흩날리는 종이조각들질식할 듯한 최루탄 냄새결국 학생들의 시위로콩코르는 취소가 되고그곳에서 알게 된 연우와의 만남.연우의 오빠는 학생 시위 주동자로 수배 중이고, 은수의 바이올린 레슨 선생님은말 못할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들의 서툰 호기심은 그 시대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고두 소녀의 시각으로 바라본 연관 된 이들의 행동은무모하지만 세상을 바꾸기 위해애쓰고 있었음을 .결국은 그들의 뜨거운 젊은 피는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물들이고 움직일 수 있는 불꽃이 되었음을.그들의 푸른 불꽃이 우리 모두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지난 해 아니 그 전부터 사계절 주말이면 광화문 시청앞에서 많은 사람들과 한 목소리로소리를 냈습니다.앞으로 살아 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또 우리와 무관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도함께 하면 변화될 수 있다는믿음이 또 한번 이루어졌습니다.민주화 운동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기위한은수와 연우의 버스킹 공연.두 대의 현악기에서 부드러운선율이 울려 펴지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오늘만큼은 저도 즐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