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바당, 길을 걷다#이보경#밝은미래노란 수선화가 피어나고봄바람을 느끼며강아지와 함께 길을 나섭니다~휘어진 돌담길을 걷다보면봄을 함께 맞이하는제주의 바다가 펼쳐집니다.작가가 그린 4월의 바다는해녀들의 숨비소리가동백꽃처럼 바다에 떠다닙니다.바다에서는 해녀들이 봄을 캐 올립니다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멋지고 푸른 바다와 바람.제주의 사계절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안에는 바다의 모습을평화롭고 잔잔한 바다의 모습만이아닌 바람이 세차게 부는 바다의 모습도 담고 있습니다~제주 사람들은 항상 바람을이고 살고 있다는 말에 바다로 인해 풍요롭기도,바다로 인해 위태롭기도 한그들의 삶도 그려보게 됩니다.얼마전에 보았던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에서 나온 해녀들의 모습과 바다의 모습이 연상되니 작가가 그린 바다의 모습이더욱 실감나게 느껴지네요~그림책의 작가님은실제 제주도에서 그림책 전문 서점을 운영하면서 흰강아지대운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해요10여년동안 제주살이를 하면서사계절 제주도 바닷길을 걸으며담았던 마음을 이렇게 어여쁜 그림과 함께 제주의 모습을시어로 표현할 수 있다니~수채화풍의 제주바다와 봄을 만끽하는 꽃그림이 조심 조심 책장을 넘기며감탄을 자아내게 하네요~제주도의 바다의 방언 <바당>봄이 되면 꽃과 함께제주도의 바다를 보러오라고초대장을 보내주신 거 같은선물같은 그림책~어른들도 그림이 어여쁜그림책은 참을 수 없다는 거~소장하고픈 그림책이네요제주도 놀러가면 작가님의 서점도 꼭 들려봐야겠어요~^^제주의 사계절 바당과 바람이담겨있는 <바당, 길을 걷다>함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