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태오#부크럼누군가에게 이렇게 따뜻하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위로를 받아본적이 있었나 싶어요~제목만으로도 따스한 온기를 품고 있는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문득 정말로 괜찮아지고 싶고,응원받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비타민같은 작가님의 필체가돋보이는 에세이입니다화려하거나 거창한 이야기들이아니라 읽다보면 잔잔하게 아픈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글들이많이 담겨 있어요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면 되지만마음이 아프면 아픈줄도 모르고내버려두다가 어느날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고 무기력하게 늘어지는 자신을마주할 때 그런 모습에 또 한번 실망하며 좌절할 때가있었던 거 같아요그런 모습도 괜찮다고..지금도 잘하고 있다고..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때로는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구나 ..너만 그런 건 아니라고..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걸..마음을 빨리 풀어버리려고노력하는 거보다는지금의 나를 그대로 인정하고따뜻한 문장을 곱씹어보며 나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시간을 가져본 거 같아요삶에 있어서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사랑에 있어서힘들고 지친 이들에게한글자 한글자 소중하게 담아낸응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괜찮은 척 살아온 날들이제는 정말로 괜찮아지고 싶은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가벼운 숨을 전달하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진<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마음에> 나에게 응원이 필요한 날 한번씩 펼쳐보고 싶네요~📖p26그럼에도 그런 말을 건네는 이유는당신이 정말로 잘되기를 바라는마음 때문이고, 당신이 잘되리라는것을 무조건적으로 믿어 주는 사람이한 사람쯤은 있어야 하기 때문이야.📖p198마음이 옹졸해 많은 사람을 품지는 못하지만, 나의 다정에 당신 하나만큼은 품을 수 있을 것 같다.📖p242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 아무리 작고연약해도 내 마음이니까 내가 지켜내야지. 나는 내가 소중히 여겨줘야지.내가 돌봐 줘야지. 아무도 몰라주더라도 그렇게 치열하게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