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를 배달합니다
최하나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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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한끼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면서
힐링소설을 한번씩 읽어줘야 할
이유가 있어요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작고 소소한 행복의 발견,
희망적인 메세지들이 담겨있어
책을 읽는 내내 심리적 위안과
다시 행복한 마음으로
잘 살아야 겠다는 소소한
동기부여가 되는 거 같아
저는 힐링소설을 좋아합니다~

여기 또 하나의 따뜻한 이야기
<온기를 배달합니다>

20대의 여울이는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어느새 여울이를
성장시키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꿈은 건물주, 현실은 5평 원룸살이
오로지 부자가 되기위한 목표를
가지고 힘들지만 시간을 좀더
자유롭게 쓸 수있는 요구르트
배달일을 시작합니다.

첫날 반려견으로 인연이 된
운둔형 외톨이. 청임
서울의 달동네 '천사마을'에서
만난 괴팍한 꽃분 할머니
보이싱피싱을 당해 절망끝에
자살하려던 자립 준비 청년 경인.

배달하면서 만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간 여울의 오지랖같은
따뜻한 온기는 그들을 동굴속에서
나올 수 있게 도와주지만
여울 역시 그들로 인해 따뜻한
온기를 받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여울이가 보여준 사회에서 소외되고
약자들의 이야기들이
지금 현실에서도 오래전부터
거론되고 있는 주제다보니
여울이의 마음가짐이
우리들이 가져가야 할 시선으로
다가왔어요~

우리 여울이는 깨달았어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지,
계속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 곁에서
그를 나누어주는 일이라는 사실을요.


목적 없는 부를 쫓기보다는
진짜 가슴을 뛰게 하는 목표를
가져보자고~

'1인가구 ' '독거노인' '고립청년'
'자립청년'

여울이는 가슴을 뛰게 할
자신의 일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각자도생이 어울리는
지금 현 시간속에서
당신의 온기를 나누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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