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 초보 의사가 전하는 고군분투 인턴 생활의 생생한 기록!
김민규 지음 / 설렘(SEOLREM)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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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되다
#김민규
#설렘출판사


응급실 의료진부족으로 인해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가야 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있는 가운데

초보 의사가 전하는 고군분투
인턴 생활의 기록이 담긴
<나의 하루는 병원에서 시작된다>
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
0년차 의사인 인턴이 겪을 수 있는
날 것의 생생한 일지를 보며

드라마에서 보았던 응급외상
센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이미지들이 겹치면서
생과 사를 오가는 현장속에서
막중한 책임감만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시간들을
버텨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들여다보게 됩니다.

인턴의사로서 과도한 업무량과
긴 근무시간도 힘들지만
환자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실수에 대한 공포.피로함.압박감등은
또 하나의 사명감으로
견뎌내고 있지 않나 싶어요

더 나은 의사로 가기 위한
단계이지만 이러한 고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

누군가 이러한 녹록치 않은
현실속에서 힘들어한다면
동종업계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회초년생들에게
저자의 고군분투 경험을 통해
그들이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47
의사는 냉정해야 한다.
슬픔 앞에서도 냉정해야 하고
좌절앞에서도 무릎을 끓으면
안된다.
그 시간에 환자의 상태를
한 번 더 들어다보고
한 번이라도 더 심페소생술을
해야 한다 .
하지만 잘 드는 메스보다,
생명을 연장해주는 기계들보다
때로는 따뜻한 손이 더 큰 치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자신의 꿈을 위해
가야할 길을 선택했더라고
그 길이 험난해서 ,
주저않고 싶을 때
자신을 잃지 않기를,
혼자가 아니라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울림이 전달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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