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 클래식, 어렵게 듣지 말고 맛있게 즐겨라!
김현철 지음 / 차선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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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김현철
#차선책

50곡의 클래식악보를 외우고
지휘자를 꿈꾸며

지휘자로 불러주기를 바라는
개그맨 김현철.

매년 60회 넘게 공연하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에서 이제는 당당하게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10년넘게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음악인으로서
공연과 방송으로 활동하고있는데

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김현철님을 음악인보다는
개그맨으로 더
생각하고 있었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
사실 클래식음악에 대해
친숙한 환경은 아니다보니
아니 모른다는 표현이 맞겠죠
모르니 관심이 덜 했던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책 안에 있는 현마에 클래식공연
QR과 현철님이 설명하는
시대별 음악가들의 음악을
하나하나 찾아 들으며 ,
그와 관련 에피소드들을
메모하며 공부하는 자세로
읽었던 거 같아요

우선 책에서 김현철님 목소리가
겹쳐서 들려왔어요~
음악과 음악가에 대해 알려주시는데
귀에 쏙쏙~
재미가 있네요~
클래식에 대해 모른다 생각했는데
제목은 몰랐어도
음율은 어디선가 들었던
익숙한 음악들이 많았어요

익은 음율에 현마에의 설명까지
순간 클래식 도슨트이신줄^^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안에는 클래식의 역사부터
..신기하게도 지루하지 않아요^^
시대별로 대표하는 음악가와
그들의 대표음악.
곡이 완성되기까지의 에피소드등
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들이
현철님의 문체로 알려줍니다.

클래식의 기초입문서마냥
클래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담겨있어요~

부지런히 찾아보고
메모하며 읽은 덕분에~
비오는 날 듣기 좋은 클래식음악
정도는 선정해서 들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독서를 하다보면
가사 있는 음악들은
집중하기가 어렵잖아요~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들으며
병인박해때 순교하신
천주교 신부님을 생각하려 합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극복한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며
강인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음악의 성인다운 악성.
그 노력을 생각하며 들어보고 싶네요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멋있어보인다고 하는데
이 책을 다 읽고나니
현철님~ ^^

클래식음악에 대해
한발자국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제는 교향곡을 즐길 거 같아
설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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