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인생 #도서협찬#프란치스코 교황#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염철호 옮김#윌북📖P240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생각했고,그들을 중심에 두고 봉사하기로 결심하면서, 그들을 기억하는데필요한 힘을 얻었습니다.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야전병원과 같은 교회, 선교하는 교회,교황청 개혁 과 함께 밖으로 나가는교회를 만드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임무입니다.2013년 3월 13일 가톨릭 교회의 제 266대교황으로가난한 사람을 잊지말자는 의미로최초로 빈자의 성인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선택한프란치스코 교황이선출된 첫날 다짐한 말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부에노스아리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에서태어나 역사상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산 교황이자 예수회출신교황으로도 유명하신 분입니다.교황최초로 공식 자서전으로 집필한<나의 인생>은 한 사람으로서또한 종교인으로서 그가 겪은80여 년의 세월동안 마주한역사적 사건을 돌아보며 그안에 담겨 있는 진솔한 인생이야기와 함께내면을 들여다볼 수있는울림있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냉전과 매카시즘. 군사쿠데타.경제 위기를 거쳐 코로나 19펜데믹에 이르기까지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빈곤과 환경 문제들을 위해서이민자와 난민의 권리등에 대해서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그들을 위해 기도하며함께했습니다.어려운 상황에 맞닺뜨릴 때그들을 위한 기도에서사회적문제에 대해 진보적이고실용적인 접근방식을 취하며기도로서 힘을 얻고 나아가실 때 그 기도문을 자서전을 통해되뇌이며 따라 읽을 수 있는거만으로도 마음속에 잔잔한파동이 일었습니다.선한 영향력이 무엇인지내안의 나자신에게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고귀한 경험을 한 거같아요~프란치스코 교황은 종교적 경계를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존경을받고 있는 큰 어른입니다.겸손과 사랑, 사회적 정의를실천하는 모습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