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는 도끼다#김지수#다산북스❤️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지성의 문장들 모든 사람들은이미 철학자라는 말이 있어요~<필사는 도끼다> 책 한권에는저자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사람이라는 행성 안으로 깊이들어가 한 사람이라는 우주를 탐구한다'라는 컨셉으로 업로드 되었던 400만 자의 인터뷰 텍스트중에서 칼 같은 문장, 시 같은 문장,빵과 소금이 되어줄 문장들을 가려 뽑은 사람들의 언어가 담겨 있습니다낯익은 배우들의 언어와경제학자, 작곡가, 시인. 교수등그들만의 철학을 담은 언어들이마음 한칸에 머물러 깊은 여운을남겨줍니다.<필사는 도끼다>는 이들의 언어를눈으로만 읽기보다는직접 필사를 할 수있게 도와주는 필사도서입니다.독자들이 마음을 고요히 정돈하고필사를 즐길 수 있도록 텍스트를최소화한 새하얀 표지에서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느껴집니다.제목에 걸맞게 언어의 도끼질을느낄 수 있도록 나무결을 형압해 디자인 한 표지에서필사를 위해 책을 펼칠 때마다느껴지는 감촉 또한 신선합니다~필기에 적합한 180도 온전히펼지는 사철제본 방식은 오래도록 책을 펼쳐도 흐트러짐없이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필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한달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자아내는 이들의언어들을 필사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는시간이었던 거 같아요~페이지마다 텍스트의 맥락과 전체인터뷰를 확인 할 수 있도록인터뷰 전문이 담긴 QR코드가 실려있어 마음에 와닿는 언어가있을 때마다 전체 인터뷰를 들여다 볼 수가 있었어요한권의 책으로 100인의 지성이들려주는 언어를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빛의 속도로 변해가는 지금 이순간마음에 와닿는 언어로 인해내가 서있는 현 시점을 돌아보게하고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양한 선택의 기준에서 올곧게 걸어갈 수 있도록 한달동안의 필사를 통해지성인들의 언어를 통해중심을 잡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