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다보면 색깔의 다름은 있겠지만주저앉고 싶을 만큼 절망스러운시간을 마주 할 때가 있을 거에요그 시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따라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건알면서도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참으로 어려운 선택인거 같아요.저자 역시 40대에 직장생활의위기와 사업 실패까지 경험하며인생의 전환점을 찾던 중책 한권과 글쓰기 강의를 통해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본인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던 중 '다섯손가락'이라는블로그 기초강의를 시작합니다.'다섯손가락'은 신중년을 위한온라인 커무니티로 디지털 환경에서소외되기 쉬운 신중년 세대가 (예순)블로그, 전자책, SNS를 활용해생산적이고 활발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저자가 60대 이상을 우선 순위로정한 이유는 예순 즈음에 맞이하는인생의 공허함을 글쓰기를 통해채워주고 싶었습니다.이 책에는 글쓰기 강의를 통해인연이 된 예순이 넘은 분들의 글들이 실려있습니다..경험이 빚어낸 진솔한 이야기들을읽어보면서 세월의 깊은 울림들이느껴졌습니다.저자는 예순의 이웃들과 소통하며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삶의 여유와 농익은 세월의 지혜가저자에게는 큰 배움입니다.📖예순의 모습에서 배운 이 마음을마흔이나 다른 세대에게도 전하고 싶었다.예순의 도전이 마흔의 가슴도 뛰게 했고, 언젠가 나도 이런 예순을맞아하길 바라게 되었다.시행착오를 겪는 예순을 보며넘어져도 괜찮다는 여유를 배우고,그들과 함께하며 깊어진 나의 깨달음을전하고 싶었다.📖마흔은 예순의 느린 걸음에서여우와 성찰을 배울 수 있다.조급함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가던마흔은 예순이 보여주는 삶의균형을 통해 자기만의 속도를 찾는 법을 배운다.반대로 예순은 마흔의 열정과끈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용기를 얻는다. 예순도 여전히 배울 수 있고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는다.글을 쓴다는 건 나이와 상관없이단순한 기록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저자가 느낀 예순의 이웃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삶의 가치를 찾기 위해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글쓰기의 힘은 놀라웠습니다세대간의 편견을 지우고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 글쓰기라는 것에 한번 더공감이 됩니다.후회를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금부터 작은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는 것.저자가 말하고 싶은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생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