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좋아하세요?여기 글을 쓰는 고양이가 있어요~^^밤이 시작되면 고양이의 시간이풍부해짐을 느낄거에요~고양이가 들려주는 그들의 일상~작가는 고양이를 키우는집사일거라 생각되요~고양이에 대해 궁금하고 고양이가 밤을 맞이하는 시간은 어떨지 궁금해서 뿅~ 고양이가 되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어요고양이의 이름은 '묭'묭에게 있어 밤은 특별한 시간입니다.인간들이 모든 잠든 밤친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하기도 하고~밤마실을 즐기고비오는 날은 물웅덩이에 비춘 고양이를 보고 두려워하기도 하기도 하지만달빛을 받으면 밤산책을 좋아합니다~심야택시를 타고 드라이브를즐길 줄 아는 고양이'길냥이들과 가끔은 심야 숨바꼭질을 하기도 해요술취한 남자를 보고길거리에서 잘까봐집에 데려다주기도 하고~연인과 혜어져 울고 있는여자에게 노란꽃을 가져다주며위로해 해주는 고양이.다만 거기까지죠감동받은 여자가 안아주려고 하면하악질을 하며 경계를 해요 간식챙겨준 동네 까페주인에게고마움의 표시로 생쥐를 잡아다떡하니 문 앞에 가져다 주니놀라 비명지르는 모습을좋아하는 줄 알고 다음날도 생쥐로 고마움을 표시하는엉뚱발랄 고양이 '욤'고양이가 전해주는 담담한 위로.호들갑스럽지 않아도그자리에서 지켜만 봐줘도위로가 될 때가 있잖아요고양이가 주는 묘한 위로에책을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고양이세계를 엿보았네요~가끔 동네를 산책하다보면길고양이들을 마주치는데 이들을 보면 안쓰럽다는생각들이 들어었는데또 한편으로는 고양이들은 사람들을보면 무슨 생각들을 할까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집사가 잠들면 스마트폰도 잠든다나는 스마트폰을 앞발로 툭툭 쳐 깨웠다.그러자 화면에 못생긴 회색 고양이한 마리가 나를 노려보았다.그렇다. 집사가 종일 스마트폰을 보며 미소 짓던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이다.무튼, 이처럼 책이 사랑스러운이유는 고양이가 쓴 글때문일까요~아님 저자가 그린 고양이그림때문일까요~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집사를 꿈꾸는 사람~고양이에게 묘한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고양이와 밤마실 가실분 ~어서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