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사람들은 거의 공감할 거에요읽을수록 읽어야 할 책도(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ㅋㅋ)읽고 싶은 책도 더 많다는 걸 ..누가 책에 대해 얘기하면 반갑기도 하고 읽지않은 책에 말하면 아 ..순간 당혹스럽기도 하고읽지않았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경험이 있었기에책 제목만 보고 이런 방법도 있었나 싶어나름 꼼수를 기대하고읽었던 것 같아요 ㅋㅋ저자는 파리에서 프랑스문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입니다.그는 정신분석학을 문학비평에적용하여 충격적인 논리와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독서와 비독서 사이엔 분명한 경계가있다는 고정관념을 비판합니다.비독서까지 포함하는 텍스트 해독의다양한 방식을 거론하며독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다양한 비독서의 방식들- 책을 전혀 읽지않는 경우- 책을 대충 훑어보는 경우-다른 사람들이 하는 책 얘기를 귀동냥한 경우- 책의 내용을 잊어버린 경우🔥담론의 상황들- 사교 생활에서- 선생 앞에서- 작가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대처요령- 부끄러워하지 말 것- 자신의 생각을 말할 것- 책을 꾸며낼 것- 자기 얘기를 할 것목차를 보면 꽤 흥미진진합니다.다양한 상황에서 책을 읽지않고사람들과 어떤말을 할 수있을까.📖어떤 책에 관한 대화는 겉보기와는 달리 대부분 그 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아니라, 훨씬 더 폭넓은 어떤 앙상블, 즉 특정순간 특정교양이의거하는 결정적인 모든 책들전체를 대상으로 한다.책들에 관한 담론에서 관건이되는 것은 바로 이 전체를 숙지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데 여기서 숙지란 관계들을 잘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아니며, 그러므로 그것은 그 전체의대부분을 모른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저의 기대했던 ^^나름의 꼼수는 이 책안에는없었습니다.다만 우리가 책을 읽을 때다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져버리고 그로 인한 의무감 마저도 떨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책과 책, 책과 독자 사이의 전체적인 맵지도를 그려내는총체적 독서를 지향하는 것에목적이 있습니다.총제적 독서를 통해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도와주고 있는 책이네요~총체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방법이 궁금하시다면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