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 - 빛나는 후반기 인생을 위한 여행의 의미
박경희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행이라는 단어는
설레임을 안겨줍니다.

특히 해외여행이면
가기전부터 그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과 관광지.
또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며
계획을 세워보게 되죠

저자는
젊은 시절엔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정신없이 지내오다가
오십이라는 나이부터는
좀더 삶을 즐겨보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일탈이며 빛나는 순간이라는것을
느끼며 좀 더 적극적인
여행을 계획합니다.

관광지위주가 아닌
그동안 읽었던 책 저자의 행적이
있는 곳을 방문하고
음악회와 미술관을 찾아
다녔습니다.

나라별로 박물관을 방문하고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학가와 음악가.미술가의 행적을
찾아다니며 기록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폴란드에서는
저역시 쇼팽의 에튀드 12번'혁명'
음악을 찾아 들으며
폴란드인의 절망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세익스피어의 이야기를
들을 수있었고

러시아에서는 톨스토이와
도스토예스키를
만날 수있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피카소를
나라마다 대표하는
박물관에서는 작가의 관심사인
대표 작품들을
큐레이터가 설명해주듯이
들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행을 갈 때마다
관심사에 맞추어서
작가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이렇게 기록할 수 있음에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20여년동안
여행의 기록들을 나누면서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싶어했어요~

행복한 삶이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진 삶이라고
합니다~

현재 칠십을 맞이하신 작가님은
지금도 가장행복한 일은
여행과 글쓰기라고 하십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의 후반기를
열정적으로 빛나게
받아들이고 있는 작가님

멋지지말입니다^^

아직은
현실에 급급해 살고있지만
언젠가는
저도 저의 꿈을 지키며
살아갈 날이 오겠지요

생각의 전환!!
하루 하루
기쁘게 오늘을 환대하며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번씩 떠나고 싶을 때
작가님처럼
의미를 가지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마음껏 즐겨보고 싶어요

의미있는 여행을
책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