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듣기 수업 - 제대로 들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김경호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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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경력의 MBC기자가
발견한 '잘 듣는 법 '

오래전이긴 하지만
기억나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때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한국의 기자들에게만
질문할 수 있는 발언권을
준 적이 있었어요.

세계 최강의 대통령과
인터뷰할 수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그순간 어느 누구도
질문을 하지 않고 침묵이
이루어질 때

중국의 한 기자가
아시아를 대표해서 질문해도
되냐는 물음에
한번 더 한국기자에게
기회를 주었는데도
결국은 중국기자가
질문을 했다는 기사.

그때 당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있어서
동료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예시를 들어가며

지금 우리가 받는 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교육을 하고
아웃풋을 해야할지
상담했던 기억이 납니다.


말 잘하는 법.
말을 잘하기 위해
중요한 건 잘 듣는 것.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게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20년간 방송 기자와 앵커로
활동하고있는 저자는
듣기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저역시 공감하는게
어느순간
상대방의 말을 잘 들었는데

제가 듣고싶은데로 듣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오해의 여지가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사람들뿐만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말로써 상처받고
아파했던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나를 지키기위해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잘 듣고
잘 말할 수있는 기술

🔥고민을 들어 줄 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
🔥상처받는 말을 들었을 때
🔥대답하기 곤란한 말에 대처하기
🔥내가 소문의 당사자가 되었을 때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이 스승이다
🔥나에 대해 쉽게 말하는 이에게
🔥당신의 청해력은 안녕한가요
🔥주도적으로 듣는 방법
🔥잘 듣기 위해 잘 질문한다
🔥청해력 훈련방법

이외에도 삶속에서
공감하고 적용할 수있는
방법들이 많은데..

줄을 쳐가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정독했습니다.

습관이라는 게 무서워요
최근들어
말과 관련된 도서를
여러권 읽었는데
그때마다 감동받고
이것만큼은 꼭 지켜보자하면서
어느순간 원래의 나로
돌아가잖아요.

그래서 책을 끊임없이
읽어야 하나봐요.

오늘도 결심합니다.

내가 말하기 전에
상대방 말을 잘 들어줘야겠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출 수있도록
그사람의 마음의 온도를
맞춰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

청해력 훈련을
실천해봐야겠다.

잘 듣는것 만으로도
나의 삶이 좀 더 따뜻해 질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듣기수업>

이 수업을 통해 ~^^
배움과 깨우침.
위로와 위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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