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의 지혜 - 평생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는
고득성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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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 이란 사전적 어휘를
찾아보았어요

'특정 자산의 소유권을
갖고 있던 자가 사망한 이후
불가피하게 해당 자산의 소유권을
무상 이전되는 행위'

사실 말로 하기는
어려운 단어에요

보통은 부모의 상속을
떠올리게 되는데
아직 부모님이 살아계시는데

자식의 입장에서는
말을 꺼낸다는게
다소 쉽지는 않죠~

<상속의 지혜>는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에서
꼭 읽어봐야 할
경제 교양 소설입니다.

다소 딱딱할 법률적인
상식과 현명한 상속의 비결을
김수성 가족을 통해
알려줍니다.

누구라도 한번쯤은
이 책에 나오는
김수성과 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을 거에요.

심심치않게
유산상속으로
가족들이 척을 두었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유산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건

부모의 입장에서
재산에 정신적 가치를 담아
상속 재산을 받은
상속인들의 삶이
더 윤택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부모는 아름다운 노후와
아름다운 상속을 준비하고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알고
가족재산에 걸맞는 준비를
하는 것.

저도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요즘 부모들은
노후가 되면
자녀에게 경제적 부양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노년의 삶을 개척하려
하기 때문에 노후 설계도
더 꼼꼼하게
준비한다는 '뉴실버 세대'
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보다는
노후까지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않게끔만
살아가려고 하는데

사실 요즘 같은 세상
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한번쯤은 경제적 고비가
올수도 있고
결혼이라도 한다치면
초기에는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재산이 많다면
다 해줄 수있지만

노후준비만으로
더 여유가 생기지 않을 땐
자녀들을 도울 수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따뜻한 손이 되어 끌어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실다 보면 한 번 쯤은 고비를
겪게 되니 그럴 때
안아주는 든든한 아버지가
있다면 얼마나 힘과 용기가 되겠나.

📖
나는 우리의 가족재산이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버팀목이 되기를
정말 원했다.

<상속의 지혜>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내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건 어떤건지.

어떤 방식으로
물려주어야
부모가 없을 때도
자녀가 잘 살 수 있을 지

내자녀들을 위해서라도
꼭 읽어보아야 할
<상속의 지혜>

미리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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