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에 부커상 수상자가 산다
케이트 가비노 지음, 이은선 옮김 / 윌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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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에 부커상 수상자가 산다>의 저자 케이트 가비노는
<간밤의 독서>와 그래픽 노블
<삼백인>의 저자 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긴 소설을 생각하고 첫장을 펼쳤을 때
네 컷으로 구성된 그래픽 노블로
그려진 구성을 보고
오호~ 새로워 새로워~

이책의 주인공들
니나는 똑 부러지고 도도한 분위기에
자신의 일에 욕심이 많은 진취적인
인물.

실비아는 대가족사이에서 문학소녀로
자라온 유순한 성격의 작가 지망생.

시린은 씩씩하고 붙임성이 많고
정이 많은 인물이에요.

세 친구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생활비를 아끼려고 낡은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으면서
이들의 취업과정과
신입직장생활의 애환

20대만이 가져볼 수있는
인생의 고민들까지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세친구의 공통점은
책을 좋아해서
꼭 책과 관련된 일들을
하고 싶다는 바램에
출판사에서 일을 하기를
원하지만 그안에서도 내면과
싸워야하는 세친구들 .

아파트에 잘못 배달된 음식을
전달해주러갔다가 만난 할머니.
베로니카 보 라는 30년도 더 전에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를
만나게 됩니다.

92세의 할머니지만
여전히 책을 읽고
글을 쓰고있고 베로니카라는
세친구들이 각자
흔들리고 방황하는 순간에
말동무를 해주면서

이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있도록
조언을 해줍니다.

아 이런만남
완전 부럽네요.



이들에게는 책이라는
공통관심사가있어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있다는 것에
역시 책은 대단하구나~싶어요^^

우선 이 책은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20대의 우리네 모습들이 겹쳐서

설레이기도 하고
그때 그시절에 지녔던 꿈과 열정.
사랑. 고민등 여러생각들이 떠올라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뉴욕에서
이들이 스트레스를 풀던
K-컬처
찜질방. 노래방 ,한국음식
한국식 피부관리등
우리네에게 익숙한 것들이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말하는 것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났어요.

20대만의 거침없는
입담역시 책을읽는 내내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했어요

갓 사회에 진출하는
새내기 직장인들이나

마음속에 사직서 품고있는
우리 직장인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책을 읽으면
공감할 수있고
위안도 받을 수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 정말 재미있네요~

케이트 가비노라는
작가가 또 한명
제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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