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에 부커상 수상자가 산다>의 저자 케이트 가비노는<간밤의 독서>와 그래픽 노블 <삼백인>의 저자 겸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긴 소설을 생각하고 첫장을 펼쳤을 때네 컷으로 구성된 그래픽 노블로 그려진 구성을 보고 오호~ 새로워 새로워~이책의 주인공들니나는 똑 부러지고 도도한 분위기에자신의 일에 욕심이 많은 진취적인 인물.실비아는 대가족사이에서 문학소녀로자라온 유순한 성격의 작가 지망생.시린은 씩씩하고 붙임성이 많고정이 많은 인물이에요.세 친구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생활비를 아끼려고 낡은 아파트에서함께 살고 있으면서 이들의 취업과정과 신입직장생활의 애환 20대만이 가져볼 수있는인생의 고민들까지들여다 볼 수 있어요.세친구의 공통점은책을 좋아해서꼭 책과 관련된 일들을하고 싶다는 바램에 출판사에서 일을 하기를 원하지만 그안에서도 내면과싸워야하는 세친구들 .아파트에 잘못 배달된 음식을 전달해주러갔다가 만난 할머니.베로니카 보 라는 30년도 더 전에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를만나게 됩니다.92세의 할머니지만 여전히 책을 읽고 글을 쓰고있고 베로니카라는 세친구들이 각자 흔들리고 방황하는 순간에말동무를 해주면서이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있도록조언을 해줍니다.아 이런만남 완전 부럽네요. 이들에게는 책이라는 공통관심사가있어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있다는 것에 역시 책은 대단하구나~싶어요^^우선 이 책은 세 친구들의 모습에서 20대의 우리네 모습들이 겹쳐서설레이기도 하고 그때 그시절에 지녔던 꿈과 열정.사랑. 고민등 여러생각들이 떠올라서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뉴욕에서 이들이 스트레스를 풀던 K-컬처 찜질방. 노래방 ,한국음식한국식 피부관리등우리네에게 익숙한 것들이 외국인의시선으로 바라보고 말하는 것들도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났어요.20대만의 거침없는 입담역시 책을읽는 내내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했어요갓 사회에 진출하는 새내기 직장인들이나마음속에 사직서 품고있는우리 직장인들.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책을 읽으면 공감할 수있고 위안도 받을 수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 정말 재미있네요~케이트 가비노라는 작가가 또 한명 제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