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그까이꺼 제가 하겠습니다! - 삶의 무게를 이겨내는 꾸준함의 힘
꾸즈니(오해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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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고있고
그동안 쭉 외벌이는 아니었지만
2년전 27년 회사를 다닌
신랑이 이렇게 다니다가는
암에 걸릴 거 같다는 말에
앞뒤 걱정안하고
그만두라고
당신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말을 했었어요.

그동안 우리가족을 위해
충분히 애쓴걸 알고있었기에
그런 말을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더
<가장, 그까이꺼 제가 하겠습니다>
오해영님의 책제목을 보고
내용이 궁금했던거 같아요

제목만 보았을 땐
혼자 경제적 활동하면서
내면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위주로
나올줄 알았는데..

오해영작가님의 일상은
반전이었네요^^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남편한테
"여보 사표쓰고 와 . 내가 있잖아!"

오~ 용기있는 이말


작가님의 선택이 15년째
외벌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남편이있었기에
직장생활하면서
큰 도움과 의지가 되기도 했지만

처음 가장이 되었을 땐
두려움과 본인에 대한
의구심으로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남성에게는 존재하지않는
<주부>라는 직업란.
워킹맘은 당연히
맞벌이일 것이라는 전제.

아직 우리사회에서는
다양한 고정관념이 있어서
작가님 역시
맞벌이 가면을 벗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한발자국 더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네요

본인의 단점의 씨앗을
믿음의 씨앗으로 만들기위한 노력

육아휴직기간동안
자격증공부를 하는 노력.

오전 4시30분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노력.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

긍정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하는 노력 .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직장모로서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어 이건 내애기인데~

최근에 느껴지는 마음 한구석의
무거운 마음까지
사실 많은 위안이 되더라구요.

📖
고맙다는 한마디는 나만
듣고 싶은 말이 아니었다.
남편의 말 한마디가
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할 일을
묵묵히 해주는 것.
그건 당연한 일이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서로에게
고마운 일이었다 .

📖
결국, 하루를 잘 살아내는 것은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면 된다.

괴테의 말처럼 하루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의하루는
더 나아질 수 있다.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돌아보자.

매일 감사한 일을 찾아
기록해보자.
기록된 삶은 내 인생을
나답게 만들고 더 나아가
내 꿈이 될 수있다.

지금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오해영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나역시 내마음가짐이 달라지면
내가 보는 세상 역시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것을
새삼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며,
후회없는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이책은
평범한 일상을
소중하고 가치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독여 줄 거 같아요

내 앞에 있는 시간과
내 앞에 있는 가족들에게
한번 더 따뜻한 미소와 말을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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