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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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은 책 표지처럼 목적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을 알려준다고 했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궁극적인 이유는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했던 것도 놀라웠는데 아마존 뉴욕타임즈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해서 궁금해서라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물론... 책을 받고... 무척이나 놀랐다. 수도자의 길은 저렇게나 두꺼우... 아니 먼 것.. 아니 긴 것... 아니 힘든... 것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기도 전에 느꼈던 책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었던 것 같다. 책의 가독성은 쉽게 해결되었고, 책의 내용도 삶의 길을 열어주는 듯한 글들이 많아서 뿌듯 아니 꽤나 만족하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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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편지를 받은 느낌으로다가 감성을 받아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이분이 유명한 지도 몰랐고, 외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 적어...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읽으면서 관심이 가서 동영상도 보게 되었다.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였고 다른 사람을 아름답게 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책에서의 목차는 책을 읽고 싶게도 만들고 읽고 싶지 않게도 만든다고 생각한다, 나는 불교적인 성향의 책 (사실 무교에 더 가깝지만)

(불교적 마인드를 좋아한다)이란 느낌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명상이라는 부분도 비슷하게 맞아들어갔다.

 

 

목차마다 다양한 마음에 톡톡하고 와 닿는 부분들이 콩하고 왔었다

특히 나는 부정적인 부분과 두려움에 대한 글은 많은 책을 통해서도 접해와서 비슷했지만 또다른 부분들도 있어서 나름 읽는데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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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은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나에게 훈련 방법들을 알려주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과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잘 어루어 만져주었다. 큰 목적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나가기 보다 내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향상 시키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다보니 책은 금방 술술 읽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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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나로 타인들이 나를 바라봐준다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좋지 않게 먼저 바라보고 있어서 걱정이라지만 나는 요즘 나 자신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바라보고 있어서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 처럼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봐줬으면 좋겠다 ㅎㅎ

 

1.매일 나의 책상(같은 시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어떤 감정이였는지, 어땠는지

2. 나의 변화를 살펴보며 다른 환경 속에 가보기

3. 나에게 의미있는 활동하기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노력하며 2,3은 얼마 전에 읽은 책과 구매한 책 중 필요한 사람들에게 책을 직접 전달해주러 갔다가 왔다

내 나름의 의미가 있는 일(내 스스로 우리 지역이 아닌 지역으로 감) 나름 즐거웠다

 

부정적인 생각은 어디에나 있다. 언제나 존재한다. 어느순간에 언제 불쑥 하고 튀어나온다. 그때 나는 그냥 욕을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버린다. 그런 나를 한심하게 생각해왔다. 그런 나는 부정적인 생각은 어디에나 있다는 저 문구 하나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그래 뭐 부정적인 생각은 어디에나 있는 거니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니깐... 하고 넘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맘에 들었던 구절...

가 지금 당장 원하는 것에서 초연해진다는 뜻이다. 초연해진다는 것은 나를 장악한 감각, 세속적인 욕망, 물질적 세상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객간적 관찰자의 시각을 취한다는 뜻이며 오직 초연해질 때 우리는 진정으로 마음을 제어할 수 있다.

출처 입력

 

초연해진다는 말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사용한 초연해진다는 말에 나는 빠져버렸다. 특히 아무것도 나를 소유해서는 안된다는 말 그리고 그 뜻으로 가장 훌륭한 형태의 초연함은 모든것에 가까이 가되 그게 나를 잡아먹거나 소유하게 두지 않는 것이다.

 

 

 

내면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짧지 않은 글 속에 굵은 힘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 힘은 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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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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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위한 성교육 책이 필요하며, 나를 만날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교육 책을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성교육에 대한 책은 많지 않았고, 그 중 이 책을 알게되었다!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성교육 지침서에 가까웠다. 55가지 성교육법을 적어두었는데 꽤나 흥미롭고 공감했으며 반성했다. 나는 성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고 성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다. 성지식이 부족한 내가 조금이나마 현실을 깨닫게 해주기에 다양한 성관련 책을 읽기도 한다. 또한 성문제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고민 사이트를 자주 들어가곤 한다.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운 고민들이 많았고, 나는 명확한 도움을 주지 못했다. (지금은 이 책에서의 도움을 통해 조금 줄 수 있을 것 같다)

 

 

목차는 정말... 실제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좀 더 많이 공감했고, 내가 이러한 청소년을 만난다면 어떻게 대응하고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들아성교육하자 책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 그래서 요 책은 주문을 해두었다)

저 말에 적극 공감한다. 그리고 인성교육과 매우 밀접하다는 것도! 기성세대, 그리고 우리세대의 올바르지 못한 성에 대한 인식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르는 나의 아랫 세대를 위해서라도 나는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함을 깊이 인식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한 궁금증과 대처방법을 제시한다. 목차만 봐도 다양한 것을 살펴볼 수 있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포스팅을 하면서 나중에 포스팅 한 내용을 보면서 책을 다시 생각하기 위해 책 사진을 많이 찍어두는 편이나, 포스팅을 보고 궁금증을 가진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 책 내용을 많이 담지 않았다.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성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에 대한 생각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책이다. 우린 잘 만들어놓은 이 책을 통해 나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은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성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으면 된다!

 

1.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2. 청소년관련 직업 3.누구나 추천한다! 아들아 성교육하자까지 읽어본 후에 주변의 선생님들에게 이 책을 권하려 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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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인 인생을 알려고 하다가 명리에 빠지다
김병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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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주를 보러 다니는 1인으로, 잘 본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사주를 보러가곤 했습니다...

물론 대구,구미 한정적으로 다니긴 했지만! 예전에는 그냥 재미로 봤었던 명리학이 이제는 재미로만은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재미로 보기엔... 맞아들어가던 부분이 많아서 그랬던 거 같다) 특히, 올 해 명리학을 보러 간 곳에서는 내가 언제 아플지,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는 날짜가 딱 맞아들어서고 나서는 좀 더 믿게 된 것 같다!(매년 3번 이상은 보는 것 같은데 매번 보면서도... 5만원... 아이쿠! 생각한다)

이런 내가 명리학 책을 2권 정도 샀다. 이젠 좀 알려나 싶기도 하고 내가 직접 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근데 너무 어려웠다. 해석도, 한자도... 나에겐 너무 벅찼다. 그러던 중 나에게 찾아온 요 책을 살펴보려고 한다.

책에서는 명리학을 단순히 사주를 풀이하는 학문이 아닌, 자연현상이며, 우주의 질서로 보고 있었으며, 딱딱하고 어려운 명리학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었다고 하셨다.(딱딱한 명리학 책들과 다른 점이 여러 군데 보이기도 했다)

tmi : 저자는 저자의 딸아이의 대학진학을 앞두고 합격여부를 알고자 철학관을 갔다가 명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함(엄청나게 솔직하시고, 책이 풀어읽기 편했다)

 

책의 목차는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 한 부분만 읽어서는 이해하기에는(초짜라) 어려움이 있어, 1부 부터 찬찬히 읽어보았다. 역시 1부와 2부의 경우 명리학의 기본원리에 대한 부분을 알려주기 때문에 다소 어려운 감이 있다.(저자는 매우 친절하게.. 쉽게 설명하려고 하신 것 같다. 2번 째 읽으니 조금 알 거 같다)

언제 죽을지도 알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사람은 한번 살고 죽는 것이 이치이지만,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언제죽을지 모른 상태로 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는 궁금하니 책을 읽어는 봐야겠고, 이런 상태로 쭉쭉 읽어 나갔다. 명리학의 기본 이론인 사주에 대한 이해는 다른 책들과 비슷한 것 같다

물론 한자별, 설명이 주륵 되어있었고, 다 이해를 못하니깐 풀어주는 철학관을 가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것들을 보고 뒷쪽에서는 나의 가족들과 부부운, 직업운 등이 나왔는데 그 중 부부운과 직업운에 대해서 더 생각하고 봤었다. 참고로 책은 요런 식으로 나타난다. 저자는 어렵고 딱딱하기만한 명리학의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재미있는 요소들을 꺼내서 이야기를 했다. 특히 행복한 부부의 이야기를 적었을 때 아마 부부들이라면 저 글에 공감도 하고 재미도 있었을 텐데 아직 그 정도까지 가지 못한 것 같다 ㅎㅎ

사주를 통해 요리~조리~ 둘러보고 나면 한 사람의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할머니할아버지, 배우자의 형제, 그 자식까지의 관계까지도 다 보인다고 했다. 가족 사주를 통해 전체적으로 다 맞아들어가는 부분을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고, 저자의 이 말을 적극 공감한다. 사주는 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 알 것이다. 물론 사주를 통해 알게 되는 것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는 있지만, 사주만을 믿고 어떻게든 되겠지의 삶은 살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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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 우울증을 겪어낸 이들의 편지
제임스 위디.올리비아 세이건 엮음, 양진성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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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시절 치유의 편지, 고도원의 아침편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눈 기억이 있다. 치유의 편지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는 캠페인인데 이 책은 우울증을 겪어낸 사람들의 편지를 엮어 만든 책이라고 한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통을 감추느라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과 같은 곳에 있었던 사람으로부터 라는 표지의 글부터 "고통을 감추느라 애쓰지 마~ 나도 그런 적있었는데 내 이야기를 좀 들어볼래?" 라는 느낌을 주었다. 역시 푸른 색의 표지는 눈을 편하게 해주었고 안정감을 주는데 표지도 잘 끌었네 라는 생각을 했다. 책의 글씨도 검정색이 아니고 짙은 녹색이며, 구성이 매우 깔끔했다.

사람들의 우울에 대한 것을 풀었는데 2~4페이지 정도의 짧은 편지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데도 편해서 좋았다.

우울증이라고 함은 나는 또 의도치 않게 DSM-5기준으로 보자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을 때 만큼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괜찮지 않은 이야기를 괜찮지 않아도 되니깐 이야기 해봐~ 나는 열심히 들어줄게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이 책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구간마다 다독이는 글들은 나를 부드러운데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책은 우울증, 우울증을 겪는 방식, 우울증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담고 있다. 편지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우울증, 우울증 형태와 진행과정, 우울증의 단계, 얼마나 힘들고 끔찍한지,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 지에 대해서 적혀있다.

자신의 우울증 과정, 경험을 내가 모르는 타인과 공유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편지라는 소재를 통해 펼쳐내고 있다. 편지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문을 열고, 평온을 가지게 되고, 의욕을 가지길, 그리고 내가 모르던 나의 또다른 모습을 살펴보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우울감과는 너무나도 다른 우울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우울하지 않은 내가 책을 읽으면서도 내 마음을 토닥인다? 다듬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누구나 우울을 느낄 수 있고, 우울의 감정이 깊어지면 우울증이 오게 되는데 이 때 무기력과 함께 살고 싶지 않아진다고 한다. 우울을 느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책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우울증의 해결방안을 내세웠는데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기 싫지만 집 밖을 나가야하고 사람을 만나야 하고, 운동을 해야하는 것이 우울증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했다. 그런데 평온해지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게, 타인을 만나지 않아도 되며,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있어 저 방법도 좋은 것 같다. 타인과의 관계에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편안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나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 부분인 것 같다!

우울증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어디든(종이에 적어도 좋고, 타인에게 말해도 좋고)

우울증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기(우울한 생각에 말리지 않기, 힘든 생각 꼬리 물지 않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보내지 않기 등)

우울증이 하는 말을 믿지 않기는 우울증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것과 비슷~

우울증은 생각보다 다양한, 그리고 넓은 범위에서 시작된다는 것에 무서운 질병으로 나'를 도려내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무섭다는 생각보다 우울증과 싸움에서 이겨낸 사람들,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변화모습, 변화된 생각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실제 우울증을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혹시 우울하다거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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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 미적분과 통계 기본 - 2011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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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책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 빠른 배송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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