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경매로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 월급쟁이, 월세부자 되다!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시리즈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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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주식 및 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들이 있지만 저금리로 인해 예전만한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동산 투자에 조금씩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책의 전작인 <꼬마빌딩 한채갖기>를 인상깊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죠. 


'임대수익률이 별로이더라도 땅값은 매년 평균 3% 정도는 오르고 거기다 임대수익률 4% 정도를 더하면 초저금리 시대에 아주 괜찮은 투자수익률'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또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도 있어야 합니다. '최상의 결실을 맺으려는 일념으로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매물을 무시하는 식으로 지나다보면 허송세월'해서 결국 다른 사람들보다 수익률이 저조한 경우도 많습니다. '투자결정을 앞둔 최종순간에 그 물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답사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데 십중팔구 부정적인 답변이 많아 흔들'리죠. 이는 부동산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서 필요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진돈은 빠듯한데 빨리 부자가 되고 싶고 뭐든지 가리지 않고 해볼 각오라면 리모델링이나 경매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경매시장에는 쓸만한 매물이 귀한 편이므로 가급적 내재가치가 좋은 허름한 물건을 잡아 리모델링으로 승부보는 것'이 더 가능성 큽니다. '가장 큰 돈을 벌어주고 자금회전이 빠른 방식은 신축'입니다. 장기 보유하면서 임대료를 받는 방법과 단기간에 부동산을 매입 매각하면서 투자하는 방법 중 저자는 후자를 좀 더 추천합니다. 물론 본인의 성향이나 연령대 등에 따라 전자의 선택을 할수도 있구요. 


대개 건물주 하면 월세를 받으면서 여유롭게 생활할 것 같죠. 하지만 막상 건물주가 되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주 다양합니다. 제때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임차인 관리도 해야하고 또 공실을 줄이기 위해서 건물의 외관이나 시설도 잘 관리해야합니다. 공실을 줄이기 위해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내거는 방법보다는 중개사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공실기간을 줄이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건물 청소나 정화조 청소, 승강기 고장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하고 임차인들의 고충처리도 해야합니다. 건물주가 같은 건물에 거주한다면 좀 낫겠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한다면 문제가 더 까다로워지죠. 그래서 가까운 중개업소에 독점중개하도록 해주는 대신 건물관리에 대한 사항을 관장하도록 위임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그외에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소개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노하우는 어느 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부동산 투자를 할만큼의 자금이 부족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네요. 종자돈을 마련해서 하루빨리 부동산 투자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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