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가

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가 - 회사와 상사를 팬으로 만드는 A플레이어
박태현 지음 / 책비 / 2015년 1월

직장인으로서 누구나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런 인재가 되는 방법은 잘 모르거나 혹은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이 책에서는 회사에서 인정받는 A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입사면접에 가면 '당신을 왜 뽑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 질문은 나의 전문분야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될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죠. 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할 수 없다면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역량계발을 하다라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진행하지 못하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것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뚜렷하지못하면 효과도 미약하고 그 결과도 제대로 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기계발과' '역량개발'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은 자신의 소질이나 흥미에 초점을 맞춘것이기 때문에 '배워두면 좋은것'에 가깝습니다. 역량개발은 일과 역할에서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자신의 일과 경력에서 반드시 배워야한느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해야할 일과 관련해야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러닝저널이라는 것을 쓰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사와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질문을 많이 하라는 조언을 받지만 그것을 막상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상사의 지시를 받았을 때 군대처럼 복명복창을 해라, 멍청한 질문을 해라 등의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외에도 중간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노하우들을 소개하고 있어 직장생활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된 책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