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미미네 이모는 메이크업 아티스트_서현(도토리숲)📌 “우아아!” 불을 켜자, 커다란 화장대가 보였어요. 이모가 사람들을 변신시켰던 마법의 도구들이 화장대 위에 빼곡하게 펼쳐져 있지 뭐예요?📝 어린 시절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유심히 보면서 신기해하고 나도 화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다. 매니큐어를 발라 보기도 하고, 엄마의 허락을 받고 립스틱으로 입술을 빨갛게 칠해 거울을 보며 웃고 있는 사진도 기억에 남는다. 아마 학생들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미미의 이모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미미가 이모의 직장에 놀러가 사람들이 이모의 메이크업을 받고 예뻐지는 모습을 보며 신기함을 느끼기도 하고, 자신도 어른처럼 화장을 해보기도 한다.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본 어른의 세계는 호기심과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곳일 것이다. 아이의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직접 탐색하며 세상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경험이 쌓이고 쌓여 아이의 세상은 더욱 넓어지고, 자신의 흥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미네이모는메이크업아티스트 #서현 #도토리숲 #메이크업아티스트 #그림책 #직업그림책
#도서협찬 📚 엄마 가게_판지아신(이루리북스)📝 의아함을 자아내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제목이었다. 엄마 가게라니?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인가? 엄마를 ‘좋아하는’ 사람의 가게인가? 설마 엄마를 ‘파는’ 가게인가? 책을 읽기 전에 표지와 제목을 보며 책 내용을 유추해보면 더 재밌을 것 같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사라진 엄마를 찾아 길을 나선 남매가 ‘엄마를 파는 가게’에서 다양한 엄마를 만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원래 엄마를 선택하고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이다.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엄마의 가치가 돈으로 매겨지고, 중고가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엄마를 보며 사회에 대한 풍자를 엿볼 수 있었다. 엄마의 존재를 단순히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 평소 엄마의 희생에 대해 우리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가? 엄마의 소중함과 엄마의 노동에 대한 고마움의 메시지를 발칙한 상상을 통해 전하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엄마가게 #판지아신 #린롄언 #이루리북스 #이루리북스출판사 #엄마 #가족 #사랑 #돌봄
#도서협찬 📚 베스트 위시 1 : 소원을 이루어 주는 마법 팔찌_세라 믈리노스키📌 [p.181] 모든 사람하고 친구가 될 필요는 없어. 하지만 누구라도 공통점은 있을거야.📌 [p.198] 이게 진짜 마법 같았어. 다른 모두가 내 친구가 되고 싶어하게 해 달라고 빌었어. 하지만 나한테 정말 필요한 건 친구 사귀는 방법을 배우는 거였어. 창문을 열고 새로운 사람과 마음을 잇는 것, 정말로 잇는 거. 내가 마침내 그걸 한 거야.📝 표지부터 사랑스러운 이 책의 주인공은 '친구' 문제 고민을 갖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를 별로 안 좋아하거나 가까웠던 친구와 시간이 지나자 멀어지거나 하는 경험을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은 갖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학생들이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들이 내 친구가 되고 싶어 하면 좋겠어."모든 사람이랑 친구가 되면 과연 행복할까?진정한 친구, 우정이란 무엇일까? 친구를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는 것도 좋지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다.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 그리고 상대의 진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것.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우리가 친구 관계에서 늘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학기 초에 학생들과 함께 읽고 건전한 교우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도서협찬 📚나에겐 너무 어려운 스몰토크_피트 웜비(윌북)📌 [p.175] 다른 아이들이 바글바글한 장소로 자폐아를 밀어넣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그의 의지에 반하여 타인과 어울리고 가면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바라건대 독자 여러분이 기억하고 있다면, 자폐아에게 (사실 모든 자폐인에게) 가면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은 그 자체로 폭력 행위다. 이런 상황의 직접적인 결과로서 수많은 자폐아는 쉬는 시간이 끝났을 때 20분 전보다 훨씬 더 피곤해 기진맥진한 채로 교실에 돌아오게 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자폐를 지닌 교사 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자폐인의 시선에서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보았을 때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생각보다 자폐나 ADHD, 분노조절장애 등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을 이해하고 부적절한 차별 없이 대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이런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지도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자폐인에 대한 오해가 많았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제목에도 있듯이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스몰토크>에 대해서 나는 ‘자폐인들이 자신의 세계에 갖혀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자폐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습득하고 있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지 못해 도움 없이 깨우치려고 노력하다 보니 버거움과 당혹스러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하기도, 배우기도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같은 세상에 살고 있어도 사람마다 다른 시각을 지니고 자신이 만든 세계에서 살기 마련이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너그러운 시선을 가지며 살길 바란다.#나에겐너무어려운스몰토크 #피트윔비 #윌북 #임슬애 #자폐 #자폐인 #자폐스펙트럼#ADHD #스몰토크 #상호작용 #신경다양성
#도서협찬 📚 얄라리의 어휘 콕콕! 한 컷 초등 맞춤법_재능많은국어연구소/그림:에렘(휴먼어린이)📝 맞춤법과 띄어쓰기란 끊임없이 헷갈리고, 사용하지 않으면 까먹기 쉬운 것이 아닐까 싶다. 교사인 나도 어렵기도 한 맞춤법을 어떻게 하면 정확하고 쉽게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지는 항상 고민스럽다. 책을 활용하면 조금은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나누어 소개할 수 있다. 먼저 자주 틀리는 맞춤법, 다음으로는 비슷하게 생겼거나 발음이 유사해 서로 헷갈리는 낱말, 마지막으로는 올바른 띄어쓰기 사용법이다. 큼지막한 올바른 표현과 함께 자세한 풀이와 예시 등이 함께 적혀 있어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면서 표현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귀여운 그림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재미 또한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한 컷에 이 모든 것을 담아냄으로써 사진을 찍듯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교실에 이 책을 두고 학생들이 궁금할 때마다 수시로 책을 찾아볼 수 있게 할 생각이다. 그전에 내가 먼저 책을 여러 번 보고 확실하게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마스터 해이겠다. 우리 모두가 맞춤법 국어 고수가 되는 그날을 위하여!#휴먼어린이 #얄라리의어휘콕콕한컷초등맞춤법 #맞춤법 #초등문해력 #문해력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추천도서 #초등학생책추천 #초등학생추천도서#추천도서 #서평단 #서평단이벤트 #북스타그램 #유아책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