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그 레벨에 잠이 오니?_이지은(미래인)📌 [p.49] 나는 아빠가 나를 좀 봐 줬으면 했다. 게임 중독 상담을 받으러 다니거나 학교에서 연락이 오면, “우리 아들이 이렇게 심각해졌다니! 이건 다 내 탓이니까 이제 게임을 끊어야겠다.”라 고 없던 마음을 먹을지도 모른다고 믿었다.📝 사실 나는 게임과는 매우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이 책을 읽다 보면 게임에 빠진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어느 날 게임 중독 아이들을 위한 캠프가 열리게 되었다. 철봉이를 비롯하여 그곳에 가게 된 아이들은 그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코카콜라’라는 단어. 뭔가 제대로 된 게임 중독 탈피 캠프라기에는 수상한 점이 있는 모습.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운영진의 모습 등 처음에는 오로지 게임 중독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으나 숨겨진 진실이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 책에는 모두 서로 다른 각자의 사연을 지닌 학생들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주인공인 철봉이가 반 아이들에게 일종의 게임 셔틀을 당하며 하루에 많은 시간을 대신하여 게임을 하고 레벨을 올려주었다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라웠다. 게임에 대해서는 정말 문외한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괴롭힘이 있을 수 있구나. 이런 행동을 할 정도로 게임 레벨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나처럼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자신들이 아는 게임 용어도 종종 나오고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레벨에잠이오니 #이지은 #미래인 #게임중독 #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