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안녕, 포레스트 굿럭_정현진(웅진주니어)📝 처음 책일 펼쳐보니 생각보다 두껍고 그림 컷 수도 매우 많아서 놀라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자세하고 생생한 묘사 덕분에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2052년에 쓰레기가 지구를 뒤덮고 이상 기후가 찾아오게 되면서 부유한 소수의 인류만이 지구를 떠나 우주선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렇게 산 지 400년이 흐르고 연료 공급을 위해 지구에 잠시 들렸을 때 지구의 정착을 고민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대립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인류가 지구 속 다른 생물들과 더불어 다시 함께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를 그려낸 이야기이다. 책 제목에 적힌 포레스트 굿럭은 인류가 떠난 지구에 탄생한 신비의 숲을 말한다. 이 책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마냥 상상에 그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정말 이대로 살아가다간 머지않은 미래에 지구에서 우리 인류의 모습이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위기 의식을 느끼기도 하였다. 누군가는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자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지구를 어떻게 더 보존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마치 지구의 주인인 것 마냥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양한 생물과 함께 어울려 살고, 지구의 자연을 지켜야만 우리는 지구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안녕포레스트굿럭 #정현진 #웅진주니어 #환경 #자연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