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마음으로 보는 명화_이든(봄소풍)📌 [p.85] 우리는 마음을 담아 말할 수 있어. 그러니까 ‘미안해’라는 말은 꼭 해야 할 때 하도록 하자. 📝 명화를 보면서 감정을 살핀다. 이 책은 70가지의 감정과 어울리는 명화 55점을 선정하였다. 명화를 살피면서 그와 어울리는 감정까지 무엇인지 알아본다니 일거양득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학생들이 감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감정을 알아야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을 알려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감정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그런데 이때 다른 그림보다도 훌륭한 작가의 명화를 이용할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매우 신선하면서도 교육적인 효과도 뚜렷한 접근법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주변에 다른 교사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도록 무겁지 않게, 그리고 그림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포인트는 콕콕 짚어가며 알려주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명화부터 처음 보는 명화까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지루하지 않게 살필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 나오는 삽화, 미술 작품 등을 학생들과 살피는 일은 참 재미있다. “어떤 것이 보이나요?,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인물이 어떻게 보이나요?”와 같은 질문을 하면 학생들의 통통 튀는 생각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다른 명화를 볼 때면 스스로에게 “어떤 감정이 이 작품과 어울릴까?” 하고 질문하며 미술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 #마음으로보는명화 #이든 #봄소풍 #감정낱말 #명화 #화가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