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어디 사는 누끄 씨_모예진(풀빛)📌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마음에 닿고, 그 마음이 다시 내 마음을 움직여요.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물들여요. 📌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같은 숲을 바라봐요. 📝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은은한 불빛’ 같았다. 누구나 자신만의 밝기와 색으로 은은히 빛을 발하며 주위를 비추고 있으며, 서로의 빛이 겹쳐져 새로운 색을 내기도 하고, 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책의 등장하는 바위 소년 준이, 하늘다람쥐 누끄 씨, 작은 나비 하나 모두 다른 점 투성이다. 서로 다른 존재이고, 상대적인 시간의 흐름도 다르게 느껴지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지만 모두 함께 숲을 바라본다. 작가는 우리에게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어디사는누끄씨 #모예진 #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