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펠릭스 마음가득 그림책 2
캐서린 앨리스 지음, 요한 드베지.조이 베넷 그림, 신주은 옮김, 조아라 감수 / 소르베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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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마! 펠릭스_캐서린 앨리스, 요한 드베지(소르베북스)

📌 학교가 점점 가까워지자 펠릭스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배도 꾸르륵꾸르륵 아프고 발가락도 꼼지락꼼지락 움직였어요.
📌 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그 감정이 '참아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몸의 이완으로 다룰 수 있는 감정'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게 중요합니다. 펠릭스 아빠가 알려 준 호흡법은 "너에게는 불안을 다스릴 힘이 있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작년 교생실습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맡아서 그런지 책을 읽으며 갓 학교 입학을 한 책 속 주인공과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첫 사회생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펠릭스처럼 걱정하기도, 불안해하기도, 부끄러워하기도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펠릭스의 마음을 '빨간 풍선'이라는 시각적 사물의 '크기'로 잘 나타낸 점이 몹시 인상적이었다. 펠릭스처럼 아이들의 풍선이 계속 커져갈 때 부모와 교사는 막연히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보단 펠릭스의 아빠처럼 행동하면 어떨까?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따뜻한 이야기를 해줌으로써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한 발자국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며 동작을 따라해보았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펠릭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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