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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일의 철학 - 철학이 없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피터 드러커 지음, 조지프 A. 마시아리엘로 엮음,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현대경영학의 창시자로 불리며, 경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을 사람이
바로 피터드러커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피터드러커의 수많은 저서들중 정수만을
뽑아 엮은 책으로 엮은이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책에 대한 접근을 경영서가 아닌 철학서로 접해볼것을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니, 이책은 경영은 물론 삶에 대한 가르침들이
담겨있다. 그만큼 피터 드러커의 철학은 깊고 방대하다. 이책을 읽으면 바로
알수 있다.
조직을 경영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맞부딪히는 일이다.
때론 제도와 사람이 엮이는 일이기도 하다. 이책은 사람의 이야기
조직의 이야기를 하면서 삶에 대한 철학도 느낄수 있다. 그리고
그의 뛰어났던 통찰력까지.
중요한 것은 높은 자리가 아닌 책임감이다 -p160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p159
이책을 읽으며 참많은 삶에 대한 사색을 한것같다. 경영을 하는
입장이 아닌대도 말이다. 특히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길 바라는가?
라는 문구는 앞으로의 내 삶에 대한 고민을 해주었고,
중요한 것은 자리가 아닌 책임감이라는 말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높은 자리와 높은 급여만을 바라지만 책임감은 나몰라라 했던 내 기억속
직장상사들이 떠올르기도 했다. 그에따라 정치권에서도 높은자리에
있지만 책임을 질수 있는 용기가 없는 사람들도 떠올랐다.
이책은 내게 아예 몰랐던 경영은 보너스였고, 메인은 철학서로 다가왔다.
내 시각이 경영을 거부해서일수도있다. 분명한건 이책은
정말 좋은책이다, 삶에 대해 성찰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평생 뗄레야 뗄수 없는 일 이라는 것과 삶을 성찰해준
좋은책이다. 두고두고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