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순교자 - 과학의 역사상 가장 위대했으나, 가장 불운했던 과학자들
이종호 지음 / 사과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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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인류의 발전은 과학의 발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우리가 입고있는 옷 이며 먹는 음식들 그리고 지금 서평을 쓰는데 활용되는 컴퓨터

그리고 주방에서는 전기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각자 맡은일들을 하는

수많은 가전용품들까지 우리생활속에서 과학이 빠지지 않는 것이 없을정도로

우리는 과학의 도움과 혜택을 받고 또 과학의 혜택속에 빠져 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과학은 아무런 희생없이 이루어진 것일까?

 

그렇지 않다 수많은 과학발전사에서 수많은 선배과학자들의 희생이 있었다

전기를 연구하다가 실험중 번개를 맞은 리먼

 

그리고 라듐을 발견한 퀴리부인이 지금은 모두다가 의식하는 방사능 노출에 의하여

사망한것까지.....

 

이책에서는 그러한 과학의 초창기 시절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위험들을

모르거나 혹 알고있어도 탐구욕 때문에 도전하다가 세상과의 이별을 하고 인류에

크나큰 자산을 남긴 20명의 과학자들의 거룩한 순교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리고 그들의 치열했던 탐구열과 지금은 크게 발전한 다양한 분야의 기초가 되었던

그들의 이야기까지....

 

그래서 그런지 몰랐던 과학자들의 이름들이 많았다

그리고 지금은 그들이 선구자이지만 그들의 비운했던 이야기들까지...

 

★책안에서 (머리말)

 

16세기 중반의 의사 베살리우스 는 남성과 여성이 갖고 있는 치아의 수가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남성의 이빨이 여성보다 더 많다고 믿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여성과 남성의 이빨을 세어보기만 해도 되는데도 2천년동안 어느 누구도

그런작업을 하지 않은 것이다 관찰이 과학자의 기본임을 말해주는 사례이다.

 

 

머리말에서 베살리우스가 기존의 정설을 관찰과 실험으로 밣혀내는 이 작업이

과학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책에는 수많은

과거에 사실이라고 믿었거나 몰랐던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고 밣혀낸 과학자들의

희생의 이야기가 담겨져있었다

 

읽는내내 놀랍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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